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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버스킹은 계속된다’

명동로에서 청소년과 공직자 문화공연

서귀포시(시장 오순문)지난 11일 명동로 거리에서 공직자 기타동호회 퐁낭과 밴드동호회 메아리가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



 

특히, 이번 버스킹은 지난 328일 열린 첫 공연에 이어 두 번째 행사로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자율 모금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어 공연의 감동을 나눔으로 이어갔다.


이 날 모인 모금액은 산불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어 오는 425일에는 서귀포시청 동호회와 청소년 동아리 등이 참여하는 서귀포시 버스킹 페스티벌을 천지연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해, 세대가 함께하는 문화공연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 날 참가팀은 시청 기타동호회 퐁낭’, 밴드동호회 메아리’, 서귀포중학교 밴드동아리 스마일(smile)’,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 댄스동아리 위티(witty)및 제주실용음악학원 전공생 밴드다.


서귀포중학교 밴드동아리 스마일(smile)2020년부터 각종 지역 축제와 공연 행사, 2024년 서귀포시 새연교콘서트에도 참가한 팀으로 선생님과 제자가 함께하는 사제동행 팀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그리고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 댄스동아리 위티(witty)2023년 서귀포칠십리축제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같은 해 서귀포시청소년 어울림마당 댄스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실력 있는 청소년 댄스팀이다.


제주실용음악학원 실용음악 전공생 밴드는 수준 높은 연주 실력과 다양한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버스킹 페스티벌에서도 전문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친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이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해주길 바란다.”, 앞으로도 문화와 지역 상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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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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