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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교육발전특구 사업 본격화

공교육 혁신·정주 생태계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제주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11지난 1월 교육부로부터 2025년 교육발전특구 특별교부금 66억원이 교부됨에 따라제주 공교육 혁신 정주 생태계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제주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제주만의 차별화된 교육모델 창출, 미래사회에 대비하는 맞춤형 교육 추진, 모두가 함께하는 책임교육 강화3개 전략을 마련하고 각 전략별 2개 추진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각 전략별 추진과제인 제주 공교육 혁신은 제주형 자율학교 활성화로 학교별 특색 교육과정 운영과 공동교육과정을 지원하며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으로 일반고 교육역량을 강화하고 수업 및 평가시스템 개선과 IB교원역량 강화를 통한 IB 프로그램 운영 내실화를 추진한다.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은 제주대학교 의대, 약대, 수의대, 교육대, 사범대의 지역인재 특별전형 확대와 도·대학 협업 기반 배움여행(런케이션) 운영을 통해 도내 대학 계절학기에 타 지역 학생 유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학 교육협력체계 구축·운영은 제주형 미래 신산업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미래 신산업 인재를 양성하고 특성화고 전문교육 강화를 통하여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교사의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글로벌 미래역량교육 강화는 디지털기반 교육 혁신을 위한 디지털기반 맞춤형 교육 활성화 및 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하여 글로벌 역량학교 운영, 서귀포시 국제화특구 연계 글로벌 역량 강화, 제주역사 정립, 제주어 교육 전문강사 육성, 제주어 교육과정 및 교재 개발, 생태환경교육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건강한 교육 공동체 구현은 제주형 늘봄 시스템 구축, 학교안전경찰관 운영, 초등학교 교통안전지도사 확대 배치,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등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구축한다.

 

또한,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다문화교육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1학생 1스포츠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이민자 입국 후 생활 적응 향상 로그램 등을 지원하여 더불어 성장하는 건강한 교육 공동체 구축을 지원한다.

 

정주 생태계 여건 개선은 청년·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 주거복지 지원, 제주가치 통합돌봄으로 지역 정착 지원 교육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청년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청년 우수인재 집중지도사업, 청년 일자리 창출 상장기업 육성 및 유치로 지역 인재 일자리 확대 및 생애 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지원한다.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2024년 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대학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협력하여,‘지방시대 구현을 선도하는 행복한 제주라는 비전 아래 공교육 강화를 통한 제주 인재를 양성하고 정주 생태계를 활성화 목표로 교육부 사업 공모에 참여하였으며, 그 결과 도 단위 광역자치단체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2026년까지 3년간 시범지역으로 운영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인 운영은 지역 균형발전의 동력 확보, 미래인재 양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성 확보 등 여러 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제주 공교육 혁신과 지역 정주 생태계의 활성화 등 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제주도와 더욱 긴밀히 협의하고 향후 정식 특구 지정에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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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공중이용시설 점검으로 중대시민재해 예방
제주시는 공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제주종합경기장을 비롯한 25개소에 대해 안전보건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중대시민재해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중이용시설 등의 관리상의 결함으로 사망자가 발생하는 재해를 말한다. 이번 점검은 제주시 중대시민재해 대상 공중이용시설 185개소 중 체육시설 등 주요 시설 25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보건 관리체계, ▲공중이용객 측면의 유해·위험 요인, ▲재해 발생 시 비상대응체계 등이다. 점검 결과, 확인된 유해·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개선 조치를 요청하고 안전보건 관리 및 비상대응 체계 등 보완이 필요한 경우 시정을 요구하여 개선 결과까지 확인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매년 공중이용시설의 현황을 전수조사하여 중대시민재해 대상 공중이용시설을 지정하고 있으며, 올해 지정 시설은 도로·교량, 체육시설 등 185개소다. 아울러,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정밀안전진단 등 시설물 안전 점검의 누락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반기별․관리부서별 자체 점검도 실시해 오고 있다. 박기완 안전총괄과장은 “철저한 시설 관리로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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