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성율 모금사업팀장(왼쪽 4번째), 오라동새마을부녀회 오명순 회장(왼쪽 5번째), 오라동 강리선 동장(왼쪽 6번째) 외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라동새마을부녀회(회장 오명순)은 지난 18일, 오라동주민센터(동장 강리선)에서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이웃사랑 성금 13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오라동새마을부녀회 1% 후원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오라동 관내 도움이 필요한 고등학생 13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명순 회장은“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보람차다”이라며 “앞으로도 후원금을 마련하여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며 따뜻한 오라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라동새마을부녀회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역 지진피해 복구 성금과 호우피해 성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활동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