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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돈중, 네 번째 디카시집 ‘어떤 우정’ 발간 · 전시회

효돈중학교(교장 송미혜)는 네 번째 디카시집어떤 우정을 발간하고 제주학생문화원과 서귀포기적의도서관에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디카시란 디카(디지털카메라)와 시()의 합성어로서 시적 형상을 포착하여 직접 찍은 사진과 5행 이내의 시로 표현한 문학의 한 장르이다.

 

2021년도부터 매해 디카시집을 발간하고 있는 효돈중학교는 작가의 특강을 통한 디카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높은 수준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발간한 디카시집어떤 우정은 총 4부로 구성되었으며 1부는, , 우리를 철학함’ 2부는생명, 자연, 그 소중함’ 3부는학교, 마을, 더불어서 성장함이다.

 

특히 4부에서는 지난 9월에 효돈중학교 주관으로 실시한1회 효돈중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디카시 공모전 수상작을 담았는데 학교에서 시작된 인문학적 감수성이 지역사회에 스며들어 퍼져나가고 있는 지역사회 연계 교육활동 모습을 볼 수 있다.

 

효돈중학교 디카시집어떤 우정의 작품들은 전시회를 통해서 만날 수 있다.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과 202512일부터 5일까지 서귀포 기적의 도서관에서 전시되며 효돈중학교 교육가족과 지역사회 참여자들에게 디카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송미혜 교장은디카시는 사진찍기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접근하기 좋은 문학장르로 디카시의 특성상 창의적인 생각과 발상의 전환을 표현할 수 있어 학생들 뿐만 아니라 교직원 학부모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디카시로 교육가족이 하나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디카시 작품활동이 계속 이어져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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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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