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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제일고, 수능 이후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제주제일고등학교(교장 고동현)는 수능을 마친 3학년 학생들을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6일까지 약 3주간 금융 교육, 건강 걷기, 체육대회, 진로 탐색, 지역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들은 학업에서 벗어나 삶의 다양한 영역을 경험하고, 새로운 도전을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지난달 20일과 21일에는 금융 교육이 진행되어 학생들이 실생활에 꼭 필요한 금융 지식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금융의 기본 개념부터 자산 관리 방법까지 다룬 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자립적인 경제 관념을 갖출 수 있었다.

 

건강을 위한 걷기 프로그램은 지난달 22일 도두봉 일대를 걸어봄으로써 신체 활동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지난 5일 사라봉 축구장에서 제주제일고와 오현고 간의 체육대회는 학생들에게 우정과 경쟁의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양교 학생들은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서 열띤 경기를 펼치며 협동심과 팀워크의 가치를 몸소 체험했다.

 

대입 준비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제주대학교와 한라대학교의 입시설명회는 학생들이 대입 전략을 세우고 목표를 명확히 하는 데 도움을 주었으며, 병무 행정설명회는 군 복무를 앞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큰 관심을 끌었다.


지역 사회와 연계한 체험 활동 프로그램도 마련되었는데 원도심 탐방과 전통시장 체험은 학생들이 제주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느끼고 지역 경제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학업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제주제일고 3학년 부장교사는학생들이 학업에서 잠시 벗어나 건강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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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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