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제주지역 저출생 문제 해결 위해 머리 맞댄다!”

제주사랑의열매·제주개발공사, 저출생 극복 기획사업 공모



저출생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제주의 대표 공기업인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손을 잡았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이하 제주사랑의열매)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공동으로 제주지역 저출생 극복을 위해 7억 2천만 원 규모로 ‘2024년 제주삼다수 Happy+복지 공모 기획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공모 사업은 지역사회 차원에서 결혼/출생/육아로부터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제주의 사회·문화·심리적 관점 등 다각화된 지원체계를 마련해 저출생·인구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모 사업은 오는 12월 11일까지 사랑의열매 ’온라인 배분 신청사이트(http://proposal.chest.or.kr)‘를 통해 제주지역 내 비영리기관·단체 및 시설, 사회적 경제조직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공모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사랑의열매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사랑의열매 온라인 배분 신청사이트(http://proposal.ches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우리 공사 내부에서도 가족친화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이며 이로 인해 가족친화기업 인증도 받았다”면서 “공사 내부를 벗어나 제주 지역사회로 범위를 확대해 해법을 찾고자 사랑의열매와 머리를 맞대게 되었다”고 밝혔다.

강지언 제주사랑의열매 회장은 “우리 제주지역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생과 관련하여 개인과 가족, 사회 중심의 원론적인 측면에서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와 문화 조성이 그 어느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역량 있는 기관·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국가경찰, 대륜동 현장소통으로‘치안현안 공유’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8월 13일(수) 17시 30분, 서귀포시 대륜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2025년도 제3차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현장소통의 날에는 대륜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 제주자치경찰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치안정책 설명 ▲주민 건의사항 청취 ▲현장 피드백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서귀포경찰서는 ▲공동체 협업을 통한 외국인 범죄 예방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단속·홍보 추진 등 올해 주요 시책을 소개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서귀포시니어클럽과의 합동 치안활동 ▲주민봉사대와의 협력 방범활동 등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을 설명했다. 현장에서 제기된 교통·범죄예방 관련 건의사항은 즉시 소관 부서가 개선 방안을 안내하고, 향후 지속 관리하기로 했다. 박영부 위원장은“주민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치안정책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즉시 반영하는 것이‘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