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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제주지역 저출생 문제 해결 위해 머리 맞댄다!”

제주사랑의열매·제주개발공사, 저출생 극복 기획사업 공모



저출생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제주의 대표 공기업인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손을 잡았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이하 제주사랑의열매)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공동으로 제주지역 저출생 극복을 위해 7억 2천만 원 규모로 ‘2024년 제주삼다수 Happy+복지 공모 기획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공모 사업은 지역사회 차원에서 결혼/출생/육아로부터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제주의 사회·문화·심리적 관점 등 다각화된 지원체계를 마련해 저출생·인구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모 사업은 오는 12월 11일까지 사랑의열매 ’온라인 배분 신청사이트(http://proposal.chest.or.kr)‘를 통해 제주지역 내 비영리기관·단체 및 시설, 사회적 경제조직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공모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사랑의열매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사랑의열매 온라인 배분 신청사이트(http://proposal.ches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우리 공사 내부에서도 가족친화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이며 이로 인해 가족친화기업 인증도 받았다”면서 “공사 내부를 벗어나 제주 지역사회로 범위를 확대해 해법을 찾고자 사랑의열매와 머리를 맞대게 되었다”고 밝혔다.

강지언 제주사랑의열매 회장은 “우리 제주지역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생과 관련하여 개인과 가족, 사회 중심의 원론적인 측면에서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와 문화 조성이 그 어느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역량 있는 기관·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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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위원회, 유관기관 합동 교통사망사고 취약지역 현장 점검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8월 27일(수) 서귀포시 강정동 일대에서 서귀포경찰서, 자치경찰단, 서귀포시청 등 관계 기관과 함께 교통사망사고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고령자·보행자·이륜차 관련 교통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취약계층 보호와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실태를 확인하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현장점검에서는 ▲사망사고 지점의 안전실태 확인 ▲고령 보행자 통행환경 점검 ▲교통시설 개선 필요 여부 검토 ▲관광지 중심 이륜차 안전관리 대책 ▲음주운전 예방 및 교통안전 홍보 강화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박영부 위원장은“보행자와 고령자, 이륜차 운전자가 더 이상 희생되지 않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하겠다”며, “교통안전 정책은 도민의 생활과 직결된 만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반영한 지휘 내용을 심의‧의결을 거쳐 제주경찰청과 자치경찰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교통안전 시설 개선, 맞춤형 단속·홍보를 병행해 도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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