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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을 걸으며(Walking in the rain) 성산읍 고경아

빗속을 걸으며(Walking in the rain)

 

성산읍 고경아

 





친구랑 약속을 하였다. 이번 주말에 걷기로 말이다.


친구가 갑자기 탕수육을 먹고싶대서 한강의 채식주의자의 한 대목을 이야기해주었다.


여주인공이 탕수육조차 마다하는 장면 말이다.


끔찍하고 잔인한 장면 뒤였지만 책으로 대해서였을까.. 난 탕수육을 마다안했다.

 

아마도 화북 삼양일대가 아닐까싶다. 친구는 빗속걷기를 좋아한다


우산을 들고 찾은 찻집에서 비오는 풍경을 보는 것을 즐기기 때문일게다


난 워크온 걷기수치를 늘린다는 핑계로 약속을 잡았다. 저번에 2만보를 넘었었기에 이번 걷기도 내심 기대가 된다


오후에는 도청 별관에서 강의를 들을 예정이기에 1시정도에 채비를 해야한다고 단단히 말해두었다.

 

친구와 있으면, 어쨌든 걷기수치는 늘어난다. 건강해진다. 친구가 요즈음 아프다.


병원에도 갔다고 한다. 곧 회복되기를 바라면서 다음 파크골프 약속도 슬며시 잡아둔다.


엄마께서 가르쳐주신댔으니 그동안 날을 기다려보자 하는 맘이다. 친구와 같이 늙어가는 것이 기분이 좋다. 요즈음 파크골프 돌풍이 분다고 한다.

 

엄마는 며칠 전 화북아파트 대표로 파크골프대회에 출전하셨다


전국체전에도 입상은 못했지만 참여도 하셨다고 자신감으로 가득차 있으시다. 본인의 삶을 물려주신다고 가르쳐주신다고 하신다.

 

Walking in the rain. 빗속을 걷는다


그런 기분으로 행여 좀 기분 나쁜 일이 있어도 목표를 가지고 걸어본다는 것이 나중에 건강에 좋다는 생각을 해본다. 스트레스를 풀 수 있게, 친구와 둘이서 걷는다.


내일은 약속이 있는 토요일, 내일 하루 내 나름의 계획들이 성공적으로 실천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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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체납 '강경 드라이브'...체납차량 단속으로 740만 원 징수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액체납자 압류 활동에 이어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해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 강화를 위해 양 행정시, 자치경찰단과 함께 29일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해 체납차량 67대를 적발하고 740만 원의 체납액을 현장에서 징수했다. 이번 합동 단속에는 제주도청(세정담당관), 자치경찰단, 제주시(세무과·차량관리과), 서귀포시(세무과·교통행정과) 소속 단속 공무원 24명이 참여했다. 또한 체납차량 영치 전용 자동차 4대, 휴대용 체납차량 조회기 4대, 차량 족쇄 6개 등 장비를 동원했다. 합동단속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차량과 자동차 검사 미이행 또는 책임보험 미가입으로 과태료 30만 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었다. 당일 적발된 차량은 자동차세 체납차량 62대, 검사 미이행 및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5대로 확인됐다. 이 중 자동차세 체납차량 22대에 대한 체납액 740만 원은 현장에서 즉시 징수했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합동단속에 앞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는 도외 거주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을 실시해 시가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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