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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질공원 교래삼다수마을 지질트레일 11~13일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강석찬)가 제주의 지질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교래 삼다수 숲길 지질트레일행사를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워킹(Walking)! 그 이상의 행복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1일 오전 11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교래리 삼다수 숲길에서 펼쳐진다.

 

개막식에는 조천초 교래분교 합창단 교래따이들의 공연과 광개토제주예술단의 국악·현대음악 퓨전 공연이 관객들을 맞이한다.

 

행사기간 동안 마임 인(In) 퍼포먼스도 다양한 공간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교래 삼다수 숲길 지질트레일의 핵심 프로그램으로는 지질공원해설사와 함께하는 삼다수 숲길 트레킹 해설과 천미천 지질체험 심화탐방이 준비돼 있다.

 

 

참가자들은 지질트레일이 열리는 3일간 삼다수 숲길 일대 코스를 돌며 지질공원 해설사에게 제주 자연자원의 가치와 삼다수 숲길에 담긴 지질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사전 선착순 예약으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매일 1회 진행되는 천미천 지질체험 심화탐방 프로그램은 교래리 복지회관을 출발해 교래퇴적층, 포리수, 숲길입구, 아아용암 지질구조를 지질공원해설사와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된다.

 

 

행사기간 1코스 2코스를 완주한 탐방객에게 선착순으로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탐방객의 편리한 숲길 탐방을 위해 숲길입구 순환버스도 수시 운행될 예정이다.

 

 

교래 삼다수 숲길에서 다양한 부대 행사도 열린다.

 

 

삼다수 숲길 내 버스킹 무대에서는 고운소리 오카리나 봉사단·조이 오카리나·나르샤 앙상블의 오카리나, 에어로폰, 팬플룻 연주와 도내에서 활동 중인 어쿠스틱 밴드 슬로우어스(slowus)’를 만날 수 있다.

 

 

특히, 교래리 주민인 음악가 현성은의 숲속 피아노 콘서트를 감상하며 자연과 소통하며 숲길을 거니는 몸쉼맘쉼의 힐링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친환경수세미와 설거지바 만들기, 제주갈옷 염색장인 김순복과 함께 천연염색 체험, 인생네컷, 노르딕 워킹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강석찬 세계유산본부장은 교래삼다수마을 지질트레일은 마을 주민들의 주도적 참여로 진행되는 행사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기준의 중요 항목인 지역사회와 주민의 협력이 이뤄지는 모범적인 지질트레일 대표 장소라면서 앞으로도 지질트레일 탐방을 통해 제주환경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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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탐라문화광장 현장회의로 생활안전 대책 집중 점검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탐라문화광장 부근 산지천갤러리에서 ‘생활안전 환경개선 전담팀(TF)’ 제4차 현장회의를 개최하고, 여름철 음주·노숙 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회의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증가와 야간시간대 음주·소란행위 및 노숙 민원으로 제주시 원도심의 관광 이미지 손상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폭염으로 인한 위험과 쓰레기·악취 문제 등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서다. 회의에는 제주도 및 제주시 유관부서와 자치경찰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주민들이 느끼는 현장 상황과 함께 노숙인 자활활동을 추진하는 사회복지법인 센터장의 의견도 청취했다. 올 상반기 상습 주취행위자 면담결과와 자치경찰단 주취자 해산조치 분석 등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부서간 협업과제와 향후 추진과제를 논의했다. 새로 추진할 과제로는 △야간 주취로 인한 악취문제로 오전시간대 고압 정밀 세척 △야간 관광객을 위한 야간시간대 환경정비활동 △시민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제주시 보안관 자율방범 순찰활동에 대한 의견이 공유됐다. 기존 과제 중 강화해야 할 부분으로는 △신규 주취자 유입에 따른 합동단속체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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