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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사각지대의 발굴 . 정방동 주무관 최석호

청렴사각지대의 발굴

 

정방동 주무관 최석호

 



올해 우리 도내의 폐업 여관 등에서 여러해 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기초생활수급자의 백골시신이 발견되는 복수의 사건이 있어 지역사회를 충격에 빠뜨렸다


그리고 이와 유사한 사례들은 비단 우리 도 뿐만 아니라 다른 지자체에서도 과거 기록을 찾을 수 있다


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일하고 있는 나에게는 이런 일들이 적지 않다는 사실이 뼈아픈 일이 아닐 수 없다.

 

우리가 모르는 시간과 장소에서 일어나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의 가슴아픈 일들을 보며 공무원으로서, 특히 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그 답이 공무원으로서 가져야 할 청렴한 자세에 있지는 않을까 생각해 보았다.


너무나도 당연한 말이겠지만, 사회복지공무원은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 객관적인 기준을 적용한 복지서비스대상자의 선정 및 관리, 사회복지 관련 법규와 제도 변화에 따른 지속적인 전문성 향상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청렴성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

 

이러한 청렴성의 강화는 서비스 제공의 역할을 하는 공무원의 입장에서의 업무역량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복지서비스를 제공받고 싶은 욕구가 있거나 받아야 할 국민들의 입장에서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거부감을 줄여주어 결과적으로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인근 주민센터에 연락을 하고 찾아갈 수 있게끔, 혹은 공무원들이 먼저 그들을 찾아내게끔 하는 그 접근성을 포함해서 말이다.

 

청렴은 신뢰를 만들고, 신뢰는 희망으로 다가가는 문턱을 낮추는 하나하나의 발걸음으로 이어질 수 있다


때문에 공무원으로서 문턱을 낮추는 것을 소홀히 하고 있지는 않는지 끊임없이 자기객관화를 통한 반성과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사각지대 놓인 복지대상자들에 대한 발굴에 앞서 우리의 청렴이 사각지대에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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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엔 밝은 옷, 무단횡단 금지"…제주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26일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지회장 문준식) 정기총회에서 제주시 경로당 326개 회장과 노인대학장 등 35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제주지역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고령층의 이동 활동이 늘고 운전 지속 기간도 길어지는 추세다. 이에 맞춰 이번 교육은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를 아우르는 예방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무단횡단 금지, 야간 외출 시 밝은 옷 착용, 이륜차·자전거 탑승 시 안전모 착용, 면허반납제도 안내 등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수칙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교육에 앞서 직접 강단에 올라 “최근 고령 보행자뿐 아니라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어르신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이번 교육이 안전한 보행 습관은 물론 책임 있는 운전문화 정착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후반부에는 참석자들이 지역별 위험구간과 교통시설 개선 요구사항을 직접 건의하는 소통 시간이 마련됐다. 자치경찰단은 이 자리에서 경로당 회원들에게 교통안전 수칙을 생활화하고 주변 어르신들에게도 적극 전파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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