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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용소방대, 전국 강의 경연대회 우수상 수상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고민자)25일 충북 단양군 소노문리조트에서 열린 2024년 제10회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제주의용소방대가 생활안전분야 우수상과 심폐소생술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는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 등 안전지킴이 역할 강화, 강사 자격자 전문능력 향상과 의용소방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제주 대표로 출전한 제주소방서 화북여성의용소방대 오순미 부장은 해수욕장 안전사고 제로(ZERO)’를 주제로 한 강의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심폐소생술 분야에서는 서부소방서 대정의용소방대 신다현·강순자 대원이 두 손의 기적 심폐소생술을 주제로 강의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고민자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장은 의용소방대 전문강사를 활용한 도민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의용소방대는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현장 대응뿐만 아니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노인 돌봄 등 폭넓은 소방 지원활동을 통해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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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 용기, 예우로 보답…월남전 참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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