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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우수 수행기관 선정

서귀포시(시장 오순문)서귀포시니어클럽(관장 박재천)이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전국 1,136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최종 194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이 중 서귀포시니어클럽이 복수유형(공익활동+사회서비스형+시장형) 부문에서 A등급(전국 9기관 선정)을 받아 2,5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받게 되었다.


서귀포시니어클럽은 서귀포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4개소 중 유일한 노인일자리지원기관으로서 지난해 2,616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40 사업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하였으며, 2022년도 평가에 A등급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A등급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24년에는 3,153명의 어르신이 45개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서귀포시니어클럽에서 새롭게 추진하는시니어드론순찰대사업은 지난 627일 보건복지부 및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주최한노인일자리 우수모델 컨퍼런스에서 지역별 대표 우수모델 사례(전국 12개 사업)로 선정된 바 있다.


시니어드론순찰대 사업은 자격취득자인 드론 전문 조종 시니어를 채용하여 드론을 활용, 광범위한 지역을 순찰하며 산불감시 및 응급지원 역할 등을 수행하는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으로서, 올해 초 표선지역에 해상 어선 전복 사고가 발생하였을 때도 실종자 수색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순문 서귀포시장은초고령사회를 맞이하여 급증하는 신노년세대 어르신들을 위해 맞춤형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수행기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들이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와 생활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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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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