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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전문통역사 2기 종료

제주도농아복지관(관장 문성은)은 지난 518일부터 713(매주 토요일)까지 2024년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전문통역사 양성 2-촉수화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촉수화 과정은 수어 회화 가능자를 대상으로 신규교육 과정(3회기)과 보수교육 과정(3회기)으로 진행되었다.

 

시청각장애는 시각과 청각 기능이 동시에 손상된 장애로, 의사소통, 이동, 정보 접근 등의 영역에서 극심한 제약으로 인해 기본적인 생활 영위가 힘드므로, 시청각장애인 전담 인력의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전문통역사 과정은 시청각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의사소통 지원이 가능한 전문통역사의 양성을 체계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신규 교육과정에서는 참여자 4명 중 3명이 이수하였고, 보수교육 과정은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통역사의 자질 및 통역사례 공유, 촉수화통역의 이론 및 실제,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이동지원 안내 교육, 촉수화 통역메시지 전달 방법 및 실습, 촉신호 실습 등으로 이루어졌다.

 

교육생 한 분은 작년 교육에 비해 실습의 비중이 커 시청각장애인 강사와 직접 촉수화로 대화하면서 촉수화 통역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전했다.

 

이번 과정을 통해 당당하게 제주지역 시청각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의사소통 전문통역사(촉수화)로서의 활동이 가능하다.

 

오는 10월에는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전문통역사 양성 2-점화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제주도농아복지관에서는 시청각장애인 전문 지원인력 양성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교육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궁금한 사항은 제주도농아복지관 시청각장애인지원팀(064-711-909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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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 맞아 합동캠페인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기념(매년 6월 26일)하여 6월 28일(토) 오후 2시부터 서귀포시 일호광장 일대에서‘불법 마약류 퇴치 및 오남용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도약사회서귀포시지부와 서귀포 3개 보건소 25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 내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시민들의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류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현장에서는 ▲마약류 중독 예방관련 O,X 퀴즈 ▲마약류 관련 설문조사 ▲피켓 등을 활용하여 캠페인이 진행되었으며, 이후 올레시장까지 이동하며 거기 캠페인도 이어나갔다. 특히 올레시장 내에서는 불법 마약류 퇴치와 함께 ‘민생경제 살리기’홍보도 동시에 실시하여 시민들과 상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6. 23.(월)부터 6. 27.(금)까지 5일간 약사회와 협업하여 서귀포시 청사 내에 ‘마약의 위험성 경고’ 및 ‘불법마약류 퇴치’를 주제로 한 포스터를 전시, 청사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현승호 서귀포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약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마약류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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