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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티 그룹‘나도♥ 제주도’…제주사랑 실천 기부 동참

아난티 그룹이 마음의 고향 제주 사랑과 지역사회 환원을 실천하기 위해 제주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6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빌라쥬 드 아난티 리조트에서 아난티 임직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 고향사랑기부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고향사랑기부제의 핵심 기부층인 30~50대 직장인을 직접 찾아가는 이번 캠페인은 기업 현장을 방문해 실효성 있는 홍보와 더불어 실질적인 기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홍보부스를 통해 제주 고향사랑기부자 우대혜택 등 제도 안내, 고향사랑e음 가입 이벤트, 현장 기부 인증자를 위한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에 고향사랑기부 최고액인 500만 원을 쾌척한 이만규 아난티 대표이사를 비롯해 기부에 참여한 아난티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제주에 대한 지속적인 사랑과 응원을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아난티 임직원들의 제주사랑 실천은 지속가능한 제주의 미래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아난티가 추구하는 친환경적 비전이 2035 탄소중립을 향한 제주의 여정과 맞닿아 있는 만큼 앞으로 더욱 긴밀히 협력하면서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만규 아난티 대표이사는 제주도의 친환경 정책처럼 아난티 또한 환경에 진심이라며 제주도의 친환경적이고 아름다운 미래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제주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외 고향 지방자치단체 등에 연간 500만 원 이내에서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및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https://ilovegohyang.go.kr) 시스템 또는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 제주공항 및 ICC제주 제주은행 창구에서도 납부할 수 있다.

 

 

제주도는 아난티와의 성공적인 캠페인을 토대로, 앞으로 더 많은 기업과 30~50대 직장인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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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불법 관광영업 단속 강화…64건 적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올해 불법 관광영업 64건을 적발했다. 지난해(31건)보다 106% 늘었다. 자치경찰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전세버스 조합, 여행사, 관광협회 등 여행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한 뒤 단속반을 운영했다. 외국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불법 관광영업이 성행하고 도내 관광업계가 피해를 호소함에 따라 단속을 강화했다.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단속반을 운영한 결과, 무등록여행업 4건, 불법유상운송 43건, 무자격가이드 17건을 적발했다. 무등록여행업은 자체 수사 중이며, 불법유상운송과 무자격가이드 행위는 유관부서에 통보했다. 적발된 사례 중 다수는 중국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낮은 가격으로 개별여행객 2~3명 등 소규모 팀을 모집한 뒤 제주시 내 특정 장소에서 만나 승합차로 관광지로 이동시키며 1인당 약 2~3만 원을 받는 방식이었다. 자치경찰단은 중화권 개별여행객이 증가한 데다 중국이 제네바 협약 미가입국이어서 중국 관광객이 자국 운전면허로 국내 렌터카를 이용할 수 없는 점을 불법영업 성행 배경으로 보고 있다. 박상현 관광경찰과장은 “지난달 주제주 중국총영사관을 방문해 불법관광영업 사례를 공유하고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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