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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트센터, <앙상블오푸스의 ‘꿈꾸는 저녁’>

제주아트센터는 77() 오후 5시에 <앙상블오푸스의 꿈꾸는 저녁’> 기획공연을 개최한다.


본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4 공연예술 유통사업 선정 작품 중 하나로 정통 클래식 연주단체인 앙상블오푸스의 첫 전국투어 공연이다.




류재준의 <캐럴 변주곡>, 모차르트의 클라리넷과 현악사중주를 위한 오중주, 드보르작의 현악육중주를 연주한다.

 

특히, 류재준의 <캐럴 변주곡>은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오 테넨바움(소나무야/Oh Christmas Tree)’의 주제와 12개의 변주로 구성된 작품으로 이번 전국투어를 위해 새롭게 작곡됐다.

 

2009년 창단된 앙상블오푸스는 정상급 연주자들로 구성된 정통 클래식 연주단체로 시간의 길이만큼 켜켜이 쌓아온 밀도 높은 앙상블(고승희 기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제주공연에는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송지원, 비올리스트 김상진·이한나, 첼리스트 김민지·심준호, 클라리넷티스트 채재일이 참여하며, 특별히 발달장애 연주자를 위한 마스터클래스도 개최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115천 원, 21만 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610()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누리집(www.jejusi.go.kr/acenter/index.do)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문화소외계층은 614() 오후 6시까지 전화접수하면 무료 관람 할 수 있다.

 

강중열 제주아트센터 소장은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공연으로 다가오는 여름을 경쾌하게 맞이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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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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