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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서부보건소,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홍보활동 총력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윤점미)는 진드기매개감염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을 위해 지역주민 및 관광객 왕래가 많은 곶자왈, 오름 등 진드기가 서식할 수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진드기 밀도조사를 실시하고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유전자 검사를 의뢰한다고 밝혔다.




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소참진드기가 사람을 물었을 때 감염되며 5~14일의 잠복기를 거쳐 38도 이상의 고열과 오심, 설사 등 소화기계 증상, 혈소판 감소를 동반하며, 증증의 경우 다발성 장기부전, 혼수상태로 진행되다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진드기매개감염병이다.


서부보건소는 지난 4월 제주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한 만큼 지역주민 대상으로 올바른 작업복 착용, 진드기 기피제 사용법, 증상 발현 시 의료기관 즉시 방문하기 등 교육과 홍보를 병행하여 집중적으로 펼치고 있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밀도조사와 유전자 검출 결과를 토대로 해당 지역에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수칙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환경관리는 물론 지역주민에게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 을 당부하였다. 자세한 문의는 서귀포시서부보건소 감염병관리팀(064-760-6292)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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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고령보행자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전력’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65세 이상 고령보행자의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종합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올 상반기 교통사망자 22명(차대사람 14명, 차대차 1명, 차량단독 7명) 중 65세 이상 고령보행자가 9명(64.2%)을 차지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자치경찰단은 노인보호구역 확대·개선, 음성 안내서비스 도입, 어르신 대상 안전교육 강화 등 다각도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전체 노인보호구역 지정대상 671개소 중 133개소(19.8%)를 지정·개선해 전국 평균(4.77%)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다. 더불어 사고위험이 높은 지역의 노인보호구역 확대·개선을 위해 올해 추가로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했다. 구체적인 개선 사항으로는 노인 통행량과 사고위험이 높은 장소를 우선적으로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신호·과속카메라, 미끄럼 방지시설, 방호울타리, 신호기 등을 설치했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효과를 보인 지능형 교통체계(ITS) 기반의 보행자 감응·인식 등 스마트 횡단보도를 노인보호구역에도 우선 도입해 보행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아이나비, 티맵 등 네비게이션 업체와 협업해 현재 어린이보호구역에만 제공되는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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