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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제주형 보호구역 안전문화운동 지속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29일 오전 8시 제주시 화북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일대에서 올해 6번째 제주형 보호구역 안전문화운동을 펼친다.

 

화북초 정문 일대는 공간이 협소해 등교시간 교통 혼잡과 학생들의 사고위험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자치경찰단과 행정시(건설과, 공원녹지과, 교통정책과), 한전 등 유관기관이 협업해 승하차게이트를 조성, 어린이보호구역 안전강화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서는 새로운 승하차게이트 일대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정 출입구 정차 ·하차시 어린이 항시 주시 운전석 이탈 금지 현장 유의사항 등 교육과 홍보가 이뤄진다.

 

자치경찰단과 도 교육청, 제주시교육지원청, 학교학부모회, 자치경찰주민봉사대, 교통봉사단체 등이 참여해 보호구역 현장을 살펴보고 개선방향을 논의하며, 보다 많은 도민의 보호구역 안전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도모한다.

 

 

제주형 보호구역 안전문화운동은 기존 전달식 캠페인과 차별화해 어우러짐 캠페인+안전시설점검+체험형 안전교육 등 3단계로 진행된다.

 

첫 번째, 어우러짐 캠페인은 전 분야에 걸쳐 현장 의견을 반영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수칙 준수와 교통취약계층 안전 최우선 확보 분위기를 조성한다.

 

두 번째, 안전시설 점검·개선 활동은 보호구역 전반에 걸쳐 교통취약계층의 시선으로 안전위험요소를 살피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최우선 추진해 변화와 성과를 체감하도록 한다.


 

세 번째, 체험형 안전교육은 보호구역 내 혼잡지역, 사각지대, 공사현장 등에서 안전교육강사(교통경찰관 등)와 함께 행동요령·유의사항 등을 배우고 체험한다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돌발·위급상황 대비 방범용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비상벨 체험 교육도 추가로 진행한다.

 

 

 

오광조 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장은 보호구역 안전시설 설치·개선과 안전문화운동으로 어린이 안전 강화 및 안전의식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도민이 공감·체감·감동할 수 있는 안전문화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치경찰단은 올해 3월부터 어린이보호구역 4, 장애인보호구역 1회 등 총 5(1~2) ‘제주형 보호구역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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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삼다수공장서 2025 을지연습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4시 10분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삼다수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병행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및 드론 테러, 화재, 붕괴 등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통합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장소는 전시 상황 발생 시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물자인 먹는 물의 중요성을 고려해 도내 최대 생수 생산지인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공장으로 선정했다. 이곳은 비상시 먹는 물 공급을 담당하는 중점관리업체다. 훈련에는 도내 통합방위기관과 의료기관 등 300여 명의 인력과 장비 50여 대가 동원돼 대규모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삼다수공장 내 총기 및 폭탄 무장 테러범 진압, 드론 테러에 의한 공장 폭발과 화재 발생 대응, 소방헬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 공장 붕괴로 인한 인명구조 활동 등이었다. 특히 최근 신설된 소방특수대응단이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처음 참여했으며, 소방헬기 ‘한라매’와 119구조견, 119회복지원차량 등이 현장에 투입돼 훈련의 실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유관기관 종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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