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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24 용연음악회 19일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문화원(원장 김양택)이 주관하는 2024 용연음악회가 오는 519() 제주시 용연 일원에서 개최된다.


용연음악회는 용연야범(龍涎夜泛)의 풍류 문화를 잇는 공연으로, 용연계곡을 무대로 테우 위에서 연주가 이뤄지는 이색적인 멋을 느낄 수 있는 음악 축제다.


음악회는 저녁 7시 식전 공연인 용담12민속보존회의 풍물놀이와 이천거북놀이 보존회의 사물놀이로 시작된다.


본 공연에서는 제주도립교향악단의 헨델의 수상음악 2번 중 알라 혼파이프(Alla Hornpipe)’, 용담동 주민참여 동아리팀의 하모니카 연주, 대금소리를 배경으로 한 시 낭송, 고결의 색소폰 연주가 펼쳐진다.


이어 국악가 신은오, 테너 김신규의 독창과 제주문화원 민요봉사동아리의 배띄어라합창 공연이 진행되고, 도립제주예술단과 제주문화원 실버합창단의 제주민요서우젯소리로 음악회의 대단원을 장식한다.


1999년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스물네 번째를 맞이하는 본 공연은 주시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되고, KCTV 채널에서 녹화 방송된다.

 

신금록 문화예술과장은 용연을 감싸는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 속에서 행복과 기쁨이 가득한 음악회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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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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