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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온가족보듬사업으로 가족 누구에게나 맞춤형 서비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가족 서비스 지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서귀포시가족센터(센터장 이상구)를 통해 가족 통합지원서비스 온가족보듬사업을 추진한다.

 

온가족보듬사업은 취약 및 위기 가족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족이 겪는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한 통합적 사례관리를 기반으로 한 가족지원 서비스로, 여성가족부 방침에 따라 기존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7개 사업을 통합한 것이다.


7개사업은 가족상담, 가족희망드림지원사업, 1인가구 사회적관계망형성지원, 다문화가족 사례관리, 청소년한부모 자립지원패키지, 원가정회복지원, 면접교섭서비스 등.

 

 

기존 가족서비스는 가족 형태별로 구분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면, 온가족보듬사업어떤 형태의 가족이든 먼저 상담 등을 통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파악하고, 가족별 상황에 가장 적합한 서비스를 탄력적으로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초기 가족상담은 가족 누구나 가족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상담 및 사례회의를 통해 서비스 대상자가 되면 각 가정에 보듬매니저를 파견해 학습정서, 생활도움, 심리·정서 및 긴급돌봄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족관계 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도 지원하게 된다.

 

 

또한, 미혼모·부의 건강한 자녀양육을 위한 병원비 및 양육용품 지원 등의 경제적 지원과 독립적인 법률행위 제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부모에게 법률기관 연계, 법률상담 및 소송대리 지원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귀포시가족센터에서는 청년부터 노년에 이르는 다양한 1인가구를 대상으로 교육, 문화, 안전, 제주특화 등 1인가구의 고립, 고독을 방지하기 위한 지역 네트워크 형성에 도움을 주는 사회적관계망 형성지원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가족상담과 사례관리를 통해 가족 내 의사소통 및 관계개선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가족기능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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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고령보행자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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