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7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KOICA-NGO 봉사단 귀국단원들, 제주올레서 기후환경 리더로서의 역량 다져

2022~2024KOICA(한국국제협력단)-NGO 봉사단 파견사업으로 몽골, 필리핀, 방글라데시에 파견됐던 봉사단원들이 지난 220~ 22일 제주도를 찾아 기후환경 리더로서의 역할을 재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KOICA-NGO 봉사단 파견사업은 ()제주올레와 ()한국국제개발협력센터(KIDC), 국제환경단체 대자연이 컨소시엄으로 진행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 위탁 사업으로, 이들은 지난 1년간 파견국가에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몸소 느끼며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지난 12월 귀국 이후에도 KOICA의 사후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기후환경 리더로서의 역량을 다지는 중이다.

 

최근 제주도를 찾은 귀국 단원들은 23일동안 머물며 자연 자원을 잘 보호해야 하는 이유를 몸으로 체득하였다


이들은 제주도에서도 보존가치가 높은 서귀포의 화순곶자왈을 걸으며 다양한 생물종을 만나고 그 의미와 공존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생생하게 살아있는 자연의 소리를 듣는 사운드워킹(soundwalking)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에 대한 이해를 도모했다.


글로벌 기후환경 리더가 되기 위해 지난 1년간 해외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온 단원들은 이 외에도 야생의 숲을 이해할 수 있는 환상숲 곶자왈 탐방, 친환경적인 업사이클링 제품 만들기 등의 다양한 시간을 경험했으며, 무엇보다 금번 활동을 통해 제주도가 관광 명소이기 이전에 자연과 생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훌륭한 교육장인 동시에 잘 보존하고 지켜 나가야 할 공간임을 인식하게 되었다.

 

KOICA는 계속해서 이와 같은 글로벌 기후환경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2024~2025KOICA-NGO 봉사단 파견사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며 올해도 역시 ()제주올레, ()한국국제개발협력센터(KIDC), 국제환경단체 대자연이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향후 봉사단 모집은 오는 3월 국제개발협력센터(KIDC) 이메일 접수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새롭게 선발된 봉사단원들은 오는 7월경 몽골, 방글라데시, 탄자니아 3개국에 파견되어 11개월간 현지에서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추석 앞두고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전면 특별 단속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농·수·축산물 등 제수용품과 도내 먹거리 전반에 대해 원산지 표시 위반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자치경찰단은 상차림에 필요한 농·수·축산물의 수요 급증과 국산·수입산 가격 격차를 틈탄 불법 영업을 사전에 차단하고, 도민과 소비자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추석은 최장 10일의 황금연휴로 관광객과 입도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 뿐만 아니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식당과 먹거리 전반에 대한 점검으로 확대 시행한다. 또한 9월 15일 이후 풋귤 출하가 종료되는바, 상품 외 감귤이 유통될 가능성도 높아짐에 따라 이에 대한 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제수용품을 판매하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식자재마트와 관광객이 찾는 SNS 유명 맛집, 제휴 식당 등 그리고 과수원과 선과장 등 감귤 유통 현장이 포함된다. 점검 사항은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거짓·혼동 표시 △표시 훼손·누락 △식품표시·광고 위반 △소비기한 위반 △상품 외 감귤 유통 등이며, 단속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입건 수사와 행정처분 통보를 할 예정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