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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약초담은 ‘프롬한라 골드&슬림 유산균’ 출시…해피빈 펀딩 진행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 보육기업인 벨아벨팜(대표 문현아)프롬한라 골드&슬림 유산균출시를 기념해 해피빈 펀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벨아벨팜은 한라산 약초를 활용한 반려동물 헬스케어 제품을 만드는 기업으로, ‘한라산에서 보내는 반려동물을 위한 선물이라는 뜻의 프롬한라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벨아벨팜은 제주의 식물 다양성을 보존하고 지역 원물을 활용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신제품을 출시할 때 마다 동물과 세상의 공존을 위한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해피빈 펀딩 금액은 벨아벨팜의 MOU 파트너이자 사회적 기업인 포인핸드가 운영하는 입양문화센터의 유기동물 지원에 쓰일 예정이며, 두 기업 모두 제주의 유기동물 입양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이번 펀딩에서 리워드로 지급되는 프롬한라의 신제품 유산균은 제주 특산물인 한라산 조릿대, 귤피 등을 활용한 특허기술이 반영된 제품으로 한국 고유의 한방약학을 담은 영양제이다. 벨아벨팜은 제주 약초를 활용한 제품으로 해외 수출을 확대하며 전 세계 반려동물 주인들에게 K-PETFOOD의 가치를 전파할 계획이다.

 

벨아벨팜 문현아 대표는 "유산균은 단순한 배변활동을 돕는 것이 아닌 장내 면역력 강화를 통해 반려동물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물질"이라며, "한라산의 귀한 선물인 조릿대와 한국 전통 약초의 우수함을 반려동물 제품을 통해 전 세계에 알리겠다." 라고 밝혔다. "이번 펀딩은 제주 유기동물 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사회적 경제 조직 간의 협력으로 유기동물 문제도 우리 사회가 관심을 가져야 할 중요한 일임을 잊지 말고 꾸준히 관심을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센터는 카카오 톡스토어 판매기획전 지원을 통해 2022년 벨아벨팜을 보육기업으로 발굴했다. 벨아벨팜은 프롬한라제품을 개발한 사회적기업으로 제주를 중심으로 유기동물 문제 해결에 힘쓰며 전국의 소규모 쉼터와 봉사자들과 협력하여 기부 및 봉사 활동을 지속해왔다. 특히 전국 유기동물 발생률 1위인 제주를 중심으로 유기동물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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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생명 최우선 안전조업 문화 정착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겨울철 기상 악화로 인한 어선사고를 예방하고 어업인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업 문화 확산에 나섰다. 제주도는 30일 오전 제주시수협 대강당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수협장, 해양경찰, 남해어업관리단, 수협중앙회, 어선주협회 회원 등 어업인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선사고 예방 안전조업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풍랑과 기상 악화로 어선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어업인 스스로 안전수칙 준수와 실천 의지를 다짐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조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제주 북부 앞바다의 겨울철 풍랑특보 발효 횟수는 82건으로, 여름철(25건)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 겨울철 조업 환경의 위험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기상 악화 시 무리한 조업을 자제하고, 출항부터 입항까지 승선 인원과 관계없이 모든 승선원이 구명조끼를 상시 착용하는 원칙을 현장에 정착시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어업인들이 직접 참여한 팽창식 구명조끼 착용 시범이 진행됐다. 팽창식 구명조끼는 평상시 조끼처럼 가볍게 착용하다가 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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