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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 제42회 대학적십자지도교수 전국협의회 총회 개최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21일부터 2일까지 12일간 그라벨호텔 등에서 대한적십자사 박종술 사무총장을 비롯해 전국 RCY 지도교수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2회 대학적십자지도교수 전국협의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 2024년도 전국협의회 임원을 선출하고 차기 총회 수임지사를 선정했으며, 대학RCY 우수활동 사례 발표, RCY 사업 방향 안내, 김은석 제주대학교 명예교수의 특강 등을 진행했다.


고관용 회장(대학적십자지도교수 전국협의회 회장)제주에서 전국 RCY 지도교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RCY 의견을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논의된 의견을 종합하여 대학RCY 발전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RCY 제주본부는 제주특별자치도의 후원으로 14년만에 전국 RCY 지도교수 행사를 개최하여 전국에 제주 RCY 활동을 알리고 도내 소비 촉진을 통해 제주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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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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