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1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제주시, 설 연휴 세금 납부는 잠시 멈춰 주세요!

제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차세대 세입정보시스템 자료 이관과 시스템 개통 준비에 따라 28일부터 13일까지 지방세, 세외수입 등 일체의 세금 납부 서비스를 중단한다.

 

차세대 세입정보시스템은 전국 통합형 클라우드 체계, 인공지능, 빅데이터 통계 등 신기술을 접목한 온라인 기반 전국 통합시스템으로 이번 서비스 중단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간 일원화를 위한 조치이다.


차세대 세입정보시스템은 2000년대 초반부터 운영된 기존 시스템의 노후화로 전산, 통신, 보안 등 급변하는 정보 인프라 환경과 날로 다양해지는 세무 업무의 욕구를 반영하기 위해 시행된다.


차세대 시스템의 개통일은 213일 오전 9시이며, 자료 이관을 위해 설 연휴인 28일 오후 6시부터 213일 오전 9시까지는 일체의 납부가 차단되고, 기존 가상계좌로 납부는 27일 오후 1130분까지만 가능하다.


기존 발행된 고지서에 안내된 ARS(지방세 1899-0341, 세외수입 과태료 1899-1542)와 가상계좌 번호는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다.


, 새로운 ARS는 전국 공통 번호인 142211이고, 새로운 가상계좌는 213일 개통과 동시에 새로 부여된다.

 

김지영 재산세과장은 이번 조치로 세금 납부에 불편을 느낄 시민들에게 죄송하며, 앞으로 보다 나은 세입프로그램 구축을 통해 편리하고 정확한 세무 행정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