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2 (토)

  • 맑음동두천 14.6℃
  • 맑음강릉 17.1℃
  • 맑음서울 18.7℃
  • 맑음대전 16.9℃
  • 맑음대구 17.4℃
  • 맑음울산 17.2℃
  • 맑음광주 19.3℃
  • 맑음부산 20.6℃
  • 맑음고창 16.0℃
  • 맑음제주 20.9℃
  • 맑음강화 16.7℃
  • 맑음보은 12.8℃
  • 맑음금산 15.0℃
  • 맑음강진군 16.9℃
  • 맑음경주시 16.3℃
  • 맑음거제 17.1℃
기상청 제공

제주도, 어선사고 실종자 수색 마지막까지 총력

서귀포해상에서 전복된 어선(성실호)의 실종자 수색이 7일차에 접어든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실종자를 찾기 위해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제주도는 127일부터 31일까지 선박 135척과 헬기 24대를 동원해 사고지점을 기점으로 해상수색을 진행했으며, 인력 1,350명과 항공드론 27, 구조견 및 핸들러 1개조를 투입해 해안변 등 육상을 집중 수색해왔다.

 

22일에는 서귀포 관내 조업 어선 114척과 해녀 929명을 동원해 해상 수색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육상에서는 총 432명의 인력을 투입해 유입 가능성이 높은 남원~성산 해안변을 수색하고 있다.

 

또한 인력투입이 불가한 해안변에는 수색용 항공드론 14대를 투입했으며, 서귀포 시니어클럽 등에 항공수색을 위한 민간드론 운용인력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실종자 가족들이 머물 수 있는 대기실을 별도로 마련해 편의를 제공하고, 수색상황 정보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등 실종자 가족들에 대한 지원에도 모든 노력을 쏟고 있다.

 

 

한편 김성중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2일 오후 4시 해병대 9여단, 사고수습대책본부, 성산읍 해안변 일원을 잇따라 방문해 실종자 수색에 애쓰는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안전한 수색활동을 당부할 예정이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많이 본 기사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 자율방재단 ‘도민 안전지킴이’ 역량 결집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자율방재단의 재난대응 역량과 결속력 강화를 위해 11일 오전 9시 표선생활체육관에서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자율방재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각 읍면동 자율방재단의 재난대응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안전한 제주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방재단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에는 지역의 재해예방 및 복구활동 등을 위해 구성된 43개 읍면동 자율방재단원과 전국자율방재단 중앙회 임원 등 600여명이 참여했다. 또한 지난 1년간의 활동 우수사례 경연과 우수 방재단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각 읍면동은 활동실적 및 운영성과 발표를 통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최우수 읍면동에는 대륜동, 우수에는 외도동, 장려에는 송산동 자율방재단이 선정됐다. 아울러 공공·민간분야 재난 대응 활동에 공로가 큰 유공자 5명에게 제주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김효석 제주도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자율방재단이 더욱 단합된 모습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제주 조성에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자율방재단 단원과 43명의 읍면동장 여러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