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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파크골프장 조성 타당성 및 운영 관리 방안 연구 용역 완료

제주시는 합리적인 파크골프장 조성과 효율적인 운영 관리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 파크골프장 타당성 및 운영 관리 방안 연구 용역을 완료했다.

 

연구 용역은 작년 7월부터 시행해 중간보고회(9) 및 최종보고회(12) 거쳐 관계기관(파크골프 협회 등) 의견을 수렴해 지난 12 완료했다.

 

용역 주요 내용을 보면 파크골프 동호인 수는 2017년에서 2023년도까지 6년간 연평균 33%씩 증가해서 6,901명에 달하고, 2024년도에는 23 대비 66.4%가 급증하고, 이후 29년까지 매년 22%씩 증가 예상으로 크골프장 확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서 연도별 필요 파크골프장 수는 기시설(3개소) 포함해 추진 중(8개소)인 사업 완료 2026년까지는 수용 가능하나, 이후 20272개소, 20282개소, 2029 3개소로 2029년까지 총 7개소126홀을 더 확충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적정 이용요금은 3,800원으로 조사됐으며, 향후 사업 추진 시 기준이 되는 시설 기준 및 운영 관리 방안도 마련했다.

 

 

용역 결과에 따라 제주시는 파크골프 수요 증가 대비 시설이 부족한 상황을 해결하고자 올해 6개소·87, 내년 2·33 8개소·120홀을 조성할 계획이다.

 

향후 신규 조성 및 운영 시 용역 결과와 조례 개정 등을 통해 적정요금을 반영하고, 시설기준 등을 참고해 합리적인 파크골프장 조성에 노력하겠다.

 

 

고성협 체육진흥과장은파크골프의 인기가 급증하는 반면, 현재 운영되는 시설로는 그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다고 전하면서, “앞으로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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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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