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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주경마, 갑진년 푸른 용의 기운을 담아 힘차게 시작

2024년 제주경마가 지난 15()을 시작으로 연간 97일의 대장정에 나섰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열리는 제주경마는 올해 총 690개의 경주가 펼쳐질 예정이며, 제주경마장에서는 서울과 부경경마장의 모든 경주를 즐길 수 있다.



 

올해 제주경마는 작년에 이어 제주마 단일품종으로만 경주가 진행되는데, 제주마 경주의 품질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반영해 제주마 경주만의 재미와 매력을 더욱 배가할 계획이다.

 

특히 상금체계의 일원화, 경주마 조교횟수 강화, 주행심사 합격기준 단축 등을 통해 경주의 박진감이 보다 향상될 것으로 보이며, 대상경주와 특별경주 수를 전년 대비 축소함으로써 흥미있는 경주 편성을 유도해 경마팬의 관심도 집중시킬 예정이다.

 

또한 서울 및 부경과 함께 수요일 오전 10시로 출전 신청일을 단일화해 경마팬에게 신속하게 경마 정보를 제공하고, 봄과 가을의 축제 시행과 연계해 야간경마를 4주씩 2회에 걸쳐 시행함으로써, 도민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이색적인 체험 기회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말 복지 증진을 위해 모든 경마 관계자가 경주마 복지 가이드를 준수하도록 교육·홍보를 시행하고,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온라인 발매 이용에도 경마팬의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시설 및 제도 등도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문윤영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장은 ‘2023년 제주마 경주 전면시행 원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경마팬을 위한 더욱 즐겁고 흥미로운 제주경마를 준비했다고 밝히고, 제주의 혼과 얼이 담긴 제주마와 함께 갑진년 푸른 용의 해를 힘차게 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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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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