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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119구급대, 응급환자 보다 더 신속히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수환)가 응급환자의 중증도에 맞는 병원을 정확히 선정하고 신속히 이송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한국형 병원 전 응급환자 분류체계(Pre-KTAS)를 본격 도입해 중증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에 나선다.




 

한국형 병원 전 응급환자 분류체계(Pre-KTAS)란 현장에서 환자를 접한 119구급대가 판단하는 중증도 분류체계를 의료기관과 일치시키는 기준이다.


 

이 기준이 적용되면 현장 구급대원과 의료기관이 환자 상태를 동일하게 판단할 수 있게 돼 수용 가능한 응급실을 찾고 이송 시간을 단축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본격 도입에 앞서 도내 전 구급대원 총 25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표준화된 분류체계를 바탕으로 환자 이송의 정확성을 높이고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김수환 본부장은 119구급대의 신속·정확한 이송은 도민 안전과 직결된 중대 과제라며 Pre-KTAS 도입 등 다양한 구급대책을 통해 응급환자가 적시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이송체계를 개선해 도민 생명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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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6년 안전관리·민방위 계획 최종 확정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도 안전관리위원회 및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2026년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계획’과 ‘2026년 민방위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4조 및 「통합방위법」 제5조에 따른 법정 절차에 따른 것으로, ‘도민이 함께 만드는 더 안전한 제주’ 구현을 목표로 추진됐다. 회의는 위원장인 오영훈 도지사가 주재했으며, 제주도의회, 검찰청, 경찰청, 해군 등 안전관리위원 및 통합방위위원 총 45명이 참석했다. ‘2026년 안전관리계획’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종합 대책이다. 이번 계획은 △자연재난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공통 분야 등 3개 분야에 걸쳐 62개 안전관리계획과 125개 세부 추진대책으로 구성됐다. 반복 발생하거나 피해 위험도가 높은 14개 재난·사고 유형(풍수해, 폭염, 범죄, 화재, 도로교통, 감염병, 자살, 사업장 산업재해, 어업사고, 물놀이사고 등)을 중점 관리 유형으로 선정해 사전 예방·선제적 대응·현장 대응체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2026년도 민방위계획’은 전시·사변 또는 국가적 위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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