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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치안의 모범‘동부행복치안센터’새단장

민관 협력치안의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동부행()()치안센터가 새롭게 단장했다.

 

 

제주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14일 구좌읍 송당리에서 동부행복치안센터 신축 이전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성중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김경학 도의회의장과 도의원, 마을 이장,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고정근 경찰정책관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및 축사에 이어 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는데 공로가 인정되는 마을주민 등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 등이 진행됐으며, 센터 내부에서는 그동안 경찰관들의 활약상을 담은 사진전도 함께 열렸다.

 

 

동부행복치안센터는 2020311일 중산간 지역의 치안-행정 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주민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소됐다.

 

개소 이후 마을과 소통하며 주민들의 요청사항을 최우선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고사리철 실종자 예방 활동(실종자 발견 14, 드론순찰 등 186), 중산간마을 들개 포획(138마리), 초등학교 학교방범 및 교육 등의 성과를 올렸다.

 

2020년에는 그 공로로 적극행정 우수사례’, ‘열린혁신 브랜드 과제등에 선정됐으며, 2021년에는 새로운 치안 플랫폼으로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김성중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제주도정은 제주자치경찰과 함께 치안행정이 소외되는 곳이 없도록 꼼꼼하게 살펴 나가겠다도민의 삶과 지역에 밀착된 치안행정으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기남 자치경찰단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필요할 때, 필요한 곳이면 언제든지 달려가 치안수요에 즉시 응답하는 우리동네 경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도내 다른 지역에도 행복치안센터가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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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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