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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공공데이터 개방확대로, 새 부가가치 창출 일조

서귀포시는 행정에서 생산·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민간 비즈니스 창출에 도움이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디지털화하기 위한 2023년 공공데이터 확대 개방 구축 사업을 지난 6월부터 추진, 11월에 완료하여 이번 달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들어간다.


공공데이터란 공공기관이 생성 또는 취득하여 관리하고 있는 디지털화된 모든 자료나 정보를 말하며,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포털(www.data.go.kr)에서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언제나 누구나 열람·공유·활용이 가능하다.


서귀포시는 2013년도부터 공공데이터 발굴·개방사업을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현재까지 총 253종의 데이터를 개방하였으며, 또한 개방하고 있는 데이터의 오류 정정, 표준화·현행화 등 품질관리를 통해 신뢰성 있는 데이터의 제공 및 데이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에는 마을회관·경로당 현황, 제설함 위치 등 총 10종의 데이터를 신규 구축하였고, 68종의 기존 데이터를 점검·현행화하고 행정안전부의 표준화 규격에 맞춰 재구축하는 등 일제 정비를 마쳤다.


뿐만 아니라, 감귤생산정보와 직영관광지 관람객현황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인포그래픽으로 제공하고, 하영올레코스를 지도파일로 서비스하여 사용자들의 활용 편의성 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렇게 개방된 공공데이터는 매년 3만여건의 민간활용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올 한해 동안에는 문화관광분야가 17%로 가장 많은 활용율을 보였고, 그 다음으로 보건의료, 국토관리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신규 데이터를 발굴·개방하고, 기존 데이터의 주기적인 현행화·표준화 작업을 추진해 시민의 알권리와 데이터 이용권 충족을 위해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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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추석 앞두고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전면 특별 단속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농·수·축산물 등 제수용품과 도내 먹거리 전반에 대해 원산지 표시 위반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자치경찰단은 상차림에 필요한 농·수·축산물의 수요 급증과 국산·수입산 가격 격차를 틈탄 불법 영업을 사전에 차단하고, 도민과 소비자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추석은 최장 10일의 황금연휴로 관광객과 입도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 뿐만 아니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식당과 먹거리 전반에 대한 점검으로 확대 시행한다. 또한 9월 15일 이후 풋귤 출하가 종료되는바, 상품 외 감귤이 유통될 가능성도 높아짐에 따라 이에 대한 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제수용품을 판매하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식자재마트와 관광객이 찾는 SNS 유명 맛집, 제휴 식당 등 그리고 과수원과 선과장 등 감귤 유통 현장이 포함된다. 점검 사항은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거짓·혼동 표시 △표시 훼손·누락 △식품표시·광고 위반 △소비기한 위반 △상품 외 감귤 유통 등이며, 단속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입건 수사와 행정처분 통보를 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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