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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 장례 운구·귀빈 에스코트 지원

제주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은 순직공무원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에 대한 장례 예우 분위기 조성과 도내 주요 귀빈 방문 시 안전 확보를 위해 사회장 등의 장례 운구 및 주요 귀빈 에스코트를 시행하고 있다.

 

그동안 순직공무원, 의사자나 사회장으로 치러지는 장례식에 한해 단발적으로 교통관리를 지원해왔으나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올해 4월부터 체계적인 에스코트 방안을 마련했다.




국가경찰은 법률에 의한 경호 대상 및 국가유공자에 대해 에스코트를 시행 중이며, 자치경찰은 경호 대상 외 제주도를 방문하는 주요 귀빈이나 국가유공자의 배우자 등을 에스코트하며 의사자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사회장이 치뤄지는 경우 장례운구 에스코트를 지원하고 있다.


자치경찰 에스코트 지원대상에 해당되는 기관, 단체 등은 자치경찰단 교통생활과(064-710-6528)로 신청, 문의하면 된다.


신청된 에스코트 요청 건은 내부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원 여부 및 지원 규모(인력, 장비)가 결정된다.

 

현재까지 제주포럼 등 국제행사에 참석하는 주요 귀빈에 대한 에스코트 7, 기타 사회장으로 치러진 제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분에 대한 장례 에스코트 4회 등 총 11회를 지원했다.

 

전용식 교통생활안전과장은 사회장 등 지역사회에 헌신한 분들의 마지막 가시는 길에 사회적 예우를 갖추고, 제주도를 방문하는 귀한 국내외 손님들에게는 국제 관광도시로서 환대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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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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