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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도‘공감’으로 치유를 이어갑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복지이음마루(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 운영, 회장 허순임)는 오는 114(), 한라수목원에서 치유릴레이 시범사업 <속마음 산책>을 진행한다.



 

<속마음 산책>은 마음 속 이야기를 털어놓는 화자와 마음 속 이야기를 듣는 공감자1:1로 짝을 이뤄 90분 동안 숲을 거닐며 공감대화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속마음 이야기를 하고 싶은 제주도내 성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주복지이음마루 치유릴레이 시범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복지사를 위한 치유회복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공감받는 과정을 통해 일어나는 치유를 먼저 경험한 도내 사회복지사들이 지속적으로 공감대화 경험과정과 교육을 이수하고 공감자로 활동하게 된다.

 

참여신청은 제주복지이음마루 홈페이지(bokji-ieum.or.kr)에서 1020()까지 선착순 사전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복지이음마루(064-742-2159)로 문의하면 된다.

 

허순임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장은 일상과 현장에서 소진되는 마음을 돌보는 경험을 한 사회복지사들이 그 경험을 도민들과 나누고 연결하는 소중한 자리를 열게 되었다, “<속마음 산책>이 참여한 도민과 사회복지사에게 공감과 치유가 가득한 시간이길 바라고, 제주지역에 치유를 경험한 사람이 또 다른 사람을 치유하는 치유릴레이가 꾸준히 이어져 일상에 존중과 공감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속마음 산책>()공감인이 개발하여 <서울시민힐링프로젝트>로 오랜기간 운영되어 온 프로그램으로, 2021년부터 제주복지이음마루의 사회복지사 치유회복프로그램을 함께하고 있는 ()공감인의 지속적인 프로그램 카피레프트(Copyleft:저작권 공유)로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복지이음마루는 202011월부터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가 수탁받아 운영하는 도민과 사회복지인들을 위한 공유복지공간이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46조에 의해 사회복지사들의 권익옹호 및 복지증진을 도모하는 하는 법정단체이다.

 

제주특별자치도 복지이음마루는 전국 최초로 사회복지사 등의 역량강화, 권익향상, 치유회복과 도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20214월 개관과 함께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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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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