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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축제를 위한 필수 안전관리계획 예래동 김명숙

안전한 축제를 위한 필수 안전관리계획수립

 

예래동주민센터 김명숙

 



작년 한여름에 개최되었던 예래생태체험축제가 올해는 한가위를 테마로 21회 예래생태한가위 축제929930일 추석 연휴에 양일간 개최된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661항에 의거 201912월부터 중앙, 지방자치단체뿐만 아니라 민간 등이 개최하는 지역축제까지 안전관리계획 수립이 의무화되었다


순간 최대 관람객 1천 명 이상 참가가 예상되는 축제, 산 또는 수면에서 개최하거나 불, 폭죽, 석유류, 가연성 가스 등 폭발성 물질 사용하는 축제는 안전관리계획에 수립해야한다.


축제 업무를 2년째 맡으면서 작년에는 처음 수립하는 안전관리계획이여서 뭐가 중심이 되고 어떻게 작성해야되는지 막막한 감이 있었다.


그래서 지역안전관리위원회 대면심의에서 전문가들의 지적사항과 권고 사항 등 의견을 많이 받았서 수정 보완했던 기억이 있다.


올해 축제를 준비하면서는 작년에 물놀이에 대한 해양 안전 계획에 중심을 두었다면 올해는 화재 및 관람객 안전에 중점을 두고 소방서, 경찰서, 자치경찰단 등 관련기관과 연석회의를 통해 축제 진행 시 사전 문제점을 파악하고 좀 더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하였다.


연석회의를 통해서 중문파출소(경찰서)에서는 양일간 개최되는 축제에 따라 야간순찰을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대에서는 최대관람시간대 안전을 위해 경찰차 배치, 중문119센터(소방서)에서는 의용소방대 배치 등 안전을 위한 협조를 주기로 하였다.


미리 계획을 세워도 사람이 모이는 장소는 항상 사고의 위험이 상존하기 때문에 행사 주최자는 사전에 각자의 역할과 예방에 대한 숙지하고 행사에 참여하는 관람객 등은 참가자는 안전수칙을 지켜서 관람하고 축제를 즐겨야 하겠다.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는 만큼 사건 사고 1건 없는 21회 예래생태한가위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즐거운 한가위 맞이 축제를 즐길수 있도록 많은 관광객, 지역주민들이 축제장에 놀러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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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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