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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갓생러’ 되어 보기. 서귀포시 강미진

탄소중립 갓생러되어 보기

 

서귀포시 기후환경과 기후변화대응팀장 강미진

 



환경부 홈페이지에 접속했다가 지난 6월 제28회 환경의 날을 맞아 홍보자료로 배포한 카드 뉴스 제목이 탄소중립으로 갓생 살기라는 것을 우연히 보게 되었다.


갓생이란 GOD와 인생을 합친 신조어로 거창한 장기 계획 대신 소소 하지만 실천 가능한 단기 목표를 이룸으로써 하루하루 값지게 살겠다는 뜻의 신조어라고 한다.


최근 잡코리아에서 20대 대학생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어떤 갓생 살기를 하고 있는가질문의 응답 결과 중독서하기’,‘아침 일찍 일어나기등이 높은 순위를 차지한 것과 소소한 자신만의 실천 계획을 세우고 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내용 또한 인상 깊었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 중에도 갓생 살기로 해 볼만한 실천 수칙이 상당히 많이 있다. 혹시 탄소중립이라는 단어 자체에 낯설음을 느끼고 주저하고 있다면 이제는 친숙해진 일회용품 사용 안하기, 가전제품 콘센트 뽑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실천은 어떨까.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했을 경우 자동차 한대당 연간 285.4kgCO2ep(이산화탄소환산킬로그램)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는 10년된 편백나무 100그루의 연간 탄소 흡수량에 버금가는 수치이다. 이처럼 나의 작은 생활 실천 하나가 탄소중립으로 가는 소중한 한 걸음일 수 있다.


오래 굳어진 편안하고 안락한 생활에서 탄소중립 생활로 바꿔나가는 것이 조금은 불편하고 귀찮은 일이 될 수도 있겠지만 나의 한걸음, 한걸음이 모여 지구를 살리는 큰 발자국이 될 수도 있다는 자긍심을 가져볼 만하다.


나를 위해, 그리고 다음 세대를 위해 바로 지금 나부터 탄소중립의 갓생러가 되어 보는 것은 어떨까 제안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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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 맞아 합동캠페인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기념(매년 6월 26일)하여 6월 28일(토) 오후 2시부터 서귀포시 일호광장 일대에서‘불법 마약류 퇴치 및 오남용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도약사회서귀포시지부와 서귀포 3개 보건소 25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 내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시민들의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류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현장에서는 ▲마약류 중독 예방관련 O,X 퀴즈 ▲마약류 관련 설문조사 ▲피켓 등을 활용하여 캠페인이 진행되었으며, 이후 올레시장까지 이동하며 거기 캠페인도 이어나갔다. 특히 올레시장 내에서는 불법 마약류 퇴치와 함께 ‘민생경제 살리기’홍보도 동시에 실시하여 시민들과 상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6. 23.(월)부터 6. 27.(금)까지 5일간 약사회와 협업하여 서귀포시 청사 내에 ‘마약의 위험성 경고’ 및 ‘불법마약류 퇴치’를 주제로 한 포스터를 전시, 청사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현승호 서귀포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약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마약류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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