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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제주에 의약품 기부 “화상·외상환자 치유 한뜻”

제주특별자치도와 대원제약, 원바이오젠 등 민간기업이 도내 화상·외상환자 안전 지키기에 함께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수환)17일 제주도청 정무부지사 집무실에서 도내 화상·외상환자 초기 응급처치를 위한 의약품 기부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희현 정무부지사와 김수환 제주소방안전본부장을 비롯해 대원제약 헬스케어사업부 백인영 본부장, 원바이오젠 김민석 상무, 번영약국 오원식 대표 등 제주도와 민간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원제약과 제조사 원바이오젠 협업으로 기부된 의약품 총 2,200점은 도내 4개 소방서의 32119구급대에 배치해 도민 등 응급환자의 화상·외상 초기 응급처치와 응급활동 중 부상을 입은 소방공무원 등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백인영 대원제약 본부장은 화재 등 소방활동 중 화상에 쉽게 노출되는 소방관들에게 꼭 필요한 제품이라 판단해 함께 기부를 준비해 왔다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일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의약품 기부를 위해 제주를 찾아 안전의 의미를 더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안전하고 행복한 제주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수환 소방본부장은 이번 의약품 기부가 화상외상환자의 상처를 보듬고 화재현장에서 분투하는 제주 소방공무원들의 마음을 다독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부물품에 담긴 따뜻한 마음을 119구급활동을 통해 전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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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6년 안전관리·민방위 계획 최종 확정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도 안전관리위원회 및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2026년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계획’과 ‘2026년 민방위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4조 및 「통합방위법」 제5조에 따른 법정 절차에 따른 것으로, ‘도민이 함께 만드는 더 안전한 제주’ 구현을 목표로 추진됐다. 회의는 위원장인 오영훈 도지사가 주재했으며, 제주도의회, 검찰청, 경찰청, 해군 등 안전관리위원 및 통합방위위원 총 45명이 참석했다. ‘2026년 안전관리계획’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종합 대책이다. 이번 계획은 △자연재난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공통 분야 등 3개 분야에 걸쳐 62개 안전관리계획과 125개 세부 추진대책으로 구성됐다. 반복 발생하거나 피해 위험도가 높은 14개 재난·사고 유형(풍수해, 폭염, 범죄, 화재, 도로교통, 감염병, 자살, 사업장 산업재해, 어업사고, 물놀이사고 등)을 중점 관리 유형으로 선정해 사전 예방·선제적 대응·현장 대응체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2026년도 민방위계획’은 전시·사변 또는 국가적 위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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