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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긴급돌봄지원단 역량강화교육 진행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양시연) 산하 제주시종합재가센터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사고 및 질병 등으로 인한 위기상황으로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지원하는“2023긴급돌봄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긴급돌봄서비스 제공 대상은 총 33사례이며, 410회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32월 긴급돌봄지원단의 역할과 실천 활동에 대한 직무교육 실시에 이어, 보다 전문적이고, 서비스 품질 향상 및 대상자별 적절한 서비스 제공 필요성에 따라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의 양시연원장이 사회적 돌봄의 윤리와 철학,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 부설 장애인활동지원센터 고혜경센터장의 장애인 돌봄의 필요성 및 인식개선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양시연 원장은 돌봄의 영역은 더욱 전문성이 강조되고, 이용자에게는 서비스 품질을 평가받는 때가 되었다며, 돌봄 종사자의 역량 강화는 폭넓고 다양한 방면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앞으로 사회서비스원은 돌봄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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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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