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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충룡 의원, 초등학교 축구부 활성화 간담회 실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강충룡 의원은 제주도내 초등학교 축구부 운영 실태를 바탕으로 문제점 개선과 활성화 방안마련을 위하여 2023710() 오전 1030분 의원실에서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충룡 의원과 도교육청 및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공무원, 그리고 일선 초등학교 축구부 지도자 등이 참석하였다




간담회는 초등학교 축구부 지도자로부터 운영실태에 대한 발표를 토대로 참석자들이 함께 개별 사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참석한 축구부 지도자는 주제발표를 통해 방과후학교의 운영, 저학년(1~3학년) 축구부의 육성, 자유로운 연습경기 참여, 운동부지도자의 체육수업보조 참여 등이 학교장의 인식에 따라 많은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고 하였다.

 

특히, 초등학교 축구부의 경우 고학년(4~6학년)에 대한 지원에 원칙을 두고 있어 저학년 축구부의 육성은 매우 어려운 실정이며, 이로 인해 저학년때 다른 클럽에 이미 가입이 됨으로 인하여 지속적인 운영을 힘들게 하고 있다고 하였다.

 

방과후학교 수익자 부담의 경우에도 학교장에 따라 실행여부가 결정됨으로 인하여 운동부지도자의 경제적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축구부가 없는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 축구부를 희망할 경우 인근의 개방형(거점) 학교에서 축구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도 타시도에서는 운영되고 있으나, 제주에서는 안전상의 이유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어 읍면지역의 작은학교에 재학 중인 운동부 학생들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일과 후 겸직에 관한 사항도 학교장 재량이지만, 거의 허용되지 않아 운동부지도자의 열악한 처우 개선에 관한 사항도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 관계자는 향후 교육행정기관과 학교운동부 지도자 전체와의 열린 공청회를 마련하고 건의된 내용을 학교장과의 간담회를 통하여 반영될 수 있는 과정을 진행함으로써 점진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강충룡 의원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초등학교 축구부 운영에 대한 다양한 문제점과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 만큼, 학교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진행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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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수학여행철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본격적인 수학여행철 치안 및 안전관리를 위하여, 주요 관광지 및 유원지 등에 위치한 공중화장실 398개소에 대하여 불법촬영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관내 관광지, 공원, 오름, 전망대, 올레길, 터미널, 휴게소 등 시민 및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승지 및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이며,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것이며 추가로 화장실의 내·외부 청결상태와 편의용품 비치 상태, 시설물 파손 여부를 점검한다. 점검 중 불법촬영 카메라 발견 시 점검 매뉴얼에 따라 지체 없이 신고하여 조치할 것이고, 그 외 경미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보완하고, 정비나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보수업체를 통해 신속히 수선을 완료하여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다. 이번 점검에는 전파탐지기, 렌즈탐지기 등을 활용하여 화장실 내부에 은닉이 용이한 환풍구, 쓰레기통이나 신체 노출이 있는 화장실 칸 하부를 집중 점검하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이 될 수 있도록 점검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기후환경과(과장 김군자)는 “시민 및 관광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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