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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해수욕장 개장 앞두고 불시 음주단속…3명 적발

제주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29일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유명 해수욕장 입구 및 해안도로 주변에서 30분 단위로 이동식 스팟 음주단속을 벌여 위반자 3명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은 최근 급증하는 음주운전 사고와 오는 71일 해수욕장 개장으로 관광객이 붐비는 피서철이 맞물리면서 음주운전이 증가할 것에 대응해 이뤄졌다.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중문색달해수욕장과 해안도로 주변에서 불시 음주운전 단속을 벌여 음주운전자 3명을 적발했다.


 

음주단속 시작과 동시에 해안도로와 인접한 장소에서 오전 8시경 A씨가 혈중알코올농도 0.047%로 단속됐으며, 1시간 후인 오전 9시경 중문색달해수욕장 입구에서 10분 간격으로 B씨가 혈중알코올농도 0.041%, C씨가 혈중알코올농도 0.030%로 적발됐다.

 

 

이순호 서귀포지역경찰대장은 피서철 도내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건수가 증가 추세라며 계절음식점 개장 등으로 관광객 증가와 함께 음주운전자도 늘어날 전망이어서 도내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음주단속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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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삼다수공장서 2025 을지연습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4시 10분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삼다수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병행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및 드론 테러, 화재, 붕괴 등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통합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장소는 전시 상황 발생 시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물자인 먹는 물의 중요성을 고려해 도내 최대 생수 생산지인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공장으로 선정했다. 이곳은 비상시 먹는 물 공급을 담당하는 중점관리업체다. 훈련에는 도내 통합방위기관과 의료기관 등 300여 명의 인력과 장비 50여 대가 동원돼 대규모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삼다수공장 내 총기 및 폭탄 무장 테러범 진압, 드론 테러에 의한 공장 폭발과 화재 발생 대응, 소방헬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 공장 붕괴로 인한 인명구조 활동 등이었다. 특히 최근 신설된 소방특수대응단이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처음 참여했으며, 소방헬기 ‘한라매’와 119구조견, 119회복지원차량 등이 현장에 투입돼 훈련의 실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유관기관 종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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