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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오름 국제트레킹에 탐방객 4400여 명 찾아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진행된 2023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국제트레킹행사가 19일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로 총 4,468명이 탐방에 참여했으며, 특히 휴일인 17~18일에만 2,850명이 거문오름을 찾았다.

 

거문오름 트레킹 코스는 태극길(분화구 내부와 정상부 능선을 따르는 순환코스, 10)과 용암길(거문오름에서 분출된 용암이 흘러내려간 구간, 6) 등 총 2곳으로 운영됐으며, 특히 평소 개방되지 않던 용암길을 열어 호응도가 높았다.

 

행사 기간에는 다양한 공연과 선흘2리 마을 연계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세계자연유산 어린이 해설사와 함께하는 탐방 프로그램도 마련돼 탐방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고영만 세계유산본부장은 탐방객들이 세계자연유산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용암길 코스에 큰 만족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10월에 개최되는 세계유산축전 행사에서도 전면 무료 개방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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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탐라문화광장 현장회의로 생활안전 대책 집중 점검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탐라문화광장 부근 산지천갤러리에서 ‘생활안전 환경개선 전담팀(TF)’ 제4차 현장회의를 개최하고, 여름철 음주·노숙 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회의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증가와 야간시간대 음주·소란행위 및 노숙 민원으로 제주시 원도심의 관광 이미지 손상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폭염으로 인한 위험과 쓰레기·악취 문제 등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서다. 회의에는 제주도 및 제주시 유관부서와 자치경찰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주민들이 느끼는 현장 상황과 함께 노숙인 자활활동을 추진하는 사회복지법인 센터장의 의견도 청취했다. 올 상반기 상습 주취행위자 면담결과와 자치경찰단 주취자 해산조치 분석 등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부서간 협업과제와 향후 추진과제를 논의했다. 새로 추진할 과제로는 △야간 주취로 인한 악취문제로 오전시간대 고압 정밀 세척 △야간 관광객을 위한 야간시간대 환경정비활동 △시민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제주시 보안관 자율방범 순찰활동에 대한 의견이 공유됐다. 기존 과제 중 강화해야 할 부분으로는 △신규 주취자 유입에 따른 합동단속체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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