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6월 16일 제주경찰청 접견실에서 한국마사회제주본부(본부장 문윤영), 제주경찰청(청장 이상률)과 함께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마사회는 후원금 2000만원을 적십자사에 기부하였으며, 제주경찰청은 범죄피해자를 발굴·보호하며 적십자사는 기금 관리 및 범죄피해자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정태근 회장은“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고 계신다”며 “피해자분들의 상처를 보듬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 기관은 2018년도 6월부터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매년 범죄피해자의 생계비 및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통해 범죄피해자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