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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 설립 추진 총력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업인단체와 함께하는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 설립 기본계획() 설명회26일 오후 5시 제주축협 아라점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제주도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김덕문) 임원을 비롯한 농업인 단체장 25명을 대상으로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 설립 기본계획()을 공유하고 이해당사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1991년 창립된 제주도 농업인단체협의회는 도내 22개 농업인 단체·13,618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도내 농업인의 권익보호와 농업정책 개발 등을 목적으로 하는 제주도 농업인단체들의 최대 협의기구다.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와 관련해 직접적인 이해당사자인 농업인 단체장들을 대상으로 설립의 필요성과 기본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 설립은 농업인 스스로 농산물 생산에서부터 유통까지 모든 정책을 결정하고 책임지며, 매년 반복되는 농산물 과잉생산과 시장격리 문제 해결로 제주농업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전환하기 위한 민선8기 농업분야 제1공약이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 설립은 생산자 중심의 자율적 수급조절 체계를 마련하는 전국 첫 사례라며 이번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농업인의 자율적인 참여와 실천이 전제돼야 하는 만큼 이해당사자인 농업인 단체들의 정책 이해와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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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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