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자치경찰단, 협업 통해 상습 정체도로 개선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24일 상습 지정체 교차로 개선 및 제주형 어린이 통학로 조성 등 안전한 교통환경 개선 추진상황을 도내 도로·교통 유관기관과 공유하고 함께 점검했다.

 

나라키움 제주복합관사 1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내 상습 지정체 교차로 통행 개선상황과 노후 교통신호기 교체 추진, 애조로 길가장자리 구역 통행위반 고정식 단속장비 설치, 제주형 어린이 통학로 조성 등 기관별 추진 상황을 공유해 협업체계와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 자치경찰단과 도로관리부서를 비롯해 양 행정시(건설·교통분야), 도 교육청, 도로교통공단, 제주경찰청, 동부·서부·서귀포경찰서 등이 참석했다.

 

 

출퇴근 시간대 정체가 극심한 평화로 무수천 교차로에 대한 도로교통공단의 개선방안을 적용한 도로 시뮬레이션 결과 평균 지체시간이 67% 호전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를 반영한 개선방안이 신속히 추진되고 있으며, 7월 중 개선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시 도로관리부서에서는 애조로 노형교차로, 오라CC 교차로, 화북동 용호주유소 사거리, 도련1동 하이마트삼화점 앞 입구 교차로의 교통혼잡을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용역 방안을 제시했다.

 

혼잡도로에 대한 개선방안이 실행되면 출퇴근 시간대에 붐비던 애조로와 삼화지구, 평화로 무수천 교차로의 차량 흐름이 상당히 원활해질 전망이다.

 

이외에도 상습 지정체 교차로에 대한 도로부서의 주요교차로 입체화 건설사업 추진계획, 애조로 길가장자리 구역 고정식 단속장비 설치, 제주형 어린이 통학로 조성과 노인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등과 관련된 추진상황 등 유관기관 간 의견 교환도 활발히 이뤄졌다.

 

 

형청도 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장은 도내 교통환경 변화에 따른 상습적인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고,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앞으로도 자치경찰위원회를 중심으로 도내 각 유관기관(부서)간 협업을 더욱 강화하는 등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도, 삼다수공장서 2025 을지연습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4시 10분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삼다수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병행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및 드론 테러, 화재, 붕괴 등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통합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장소는 전시 상황 발생 시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물자인 먹는 물의 중요성을 고려해 도내 최대 생수 생산지인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공장으로 선정했다. 이곳은 비상시 먹는 물 공급을 담당하는 중점관리업체다. 훈련에는 도내 통합방위기관과 의료기관 등 300여 명의 인력과 장비 50여 대가 동원돼 대규모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삼다수공장 내 총기 및 폭탄 무장 테러범 진압, 드론 테러에 의한 공장 폭발과 화재 발생 대응, 소방헬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 공장 붕괴로 인한 인명구조 활동 등이었다. 특히 최근 신설된 소방특수대응단이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처음 참여했으며, 소방헬기 ‘한라매’와 119구조견, 119회복지원차량 등이 현장에 투입돼 훈련의 실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유관기관 종사자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