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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생산 자동화 디지털농업 선도모델 개발 실증연구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자동 관수 기술인 노지 콩 디지털농업 테스트베드를 올해 농업기술원 시험포장에 구축한다.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장류용 콩을 이용해 테스트베드 시험을 하지만, 제주에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나물용 콩을 선정했다.


제주는 2021년 기준 나물용 콩 재배면적 4,879ha, 생산량 3,607톤으로 국내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주산지다.

 

제주도는 면적에 비해 토양 특성이 매우 다양하며, 세부적으로는 66개의 토양통으로 구별할 수 있다. 테스트베드는 화산회토 지역인 애월읍 봉성리, 비화산회토 지역인 애월읍 상귀리 2개소에 구축한다.

 

 

올해 구축하는 콩 디지털농업 테스트베드는 농촌진흥청 노지 스마트농업 통합관제시스템(CIDAS)을 이용해 자동 관수 제어가 가능하다. 테스트베드 내 토양수분 센서를 설치하고 토양수분을 측정해 적정 수분 이하로 내려가면 통합관제시스템에서 전자벨브를 제어해 관수하는 시스템으로, 관수 노력비가 절감되고 적절한 물관리를 통한 작물 생육관리로 안정적인 수량 확보가 기대된다.

 

이번 테스트베드 구축으로 제주지역에 적합한 관수방법을 검토하고, 더불어 기상, 토양환경 정보를 수집해 노지 나물콩 빅데이터 수집에 활용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원 농산물원종장 김승남 연구사는 노지 콩 생산 자동화 디지털농업 선도모델 개발 실증연구를 통해 지역 토양에 적합한 관수 모델 정립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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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 맞아 합동캠페인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기념(매년 6월 26일)하여 6월 28일(토) 오후 2시부터 서귀포시 일호광장 일대에서‘불법 마약류 퇴치 및 오남용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도약사회서귀포시지부와 서귀포 3개 보건소 25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 내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시민들의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류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현장에서는 ▲마약류 중독 예방관련 O,X 퀴즈 ▲마약류 관련 설문조사 ▲피켓 등을 활용하여 캠페인이 진행되었으며, 이후 올레시장까지 이동하며 거기 캠페인도 이어나갔다. 특히 올레시장 내에서는 불법 마약류 퇴치와 함께 ‘민생경제 살리기’홍보도 동시에 실시하여 시민들과 상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6. 23.(월)부터 6. 27.(금)까지 5일간 약사회와 협업하여 서귀포시 청사 내에 ‘마약의 위험성 경고’ 및 ‘불법마약류 퇴치’를 주제로 한 포스터를 전시, 청사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현승호 서귀포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약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마약류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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