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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 기마대,‘찾아가는 장애인 승마교실’ 운영

제주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 기마대는 도내 공립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승마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현재까지 총 133회에 걸쳐 4,190명의 장애인에게 제주말()활용한 승마체험을 제공해 장애인의 재활의지를 높였, 살아있는 말과 함께하는 체험을 통한 즐거움으로 삶의 질을 높이도록 도왔다.



 

올해도 장애인의 이동 불편을 고려해 지난달 23일 서귀포온성학교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주 1회 제주영송학교와 제주영지학교 등 3개교를 순회 방문해 승마체험 및 말 어루만지기, 기념 사진촬영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승마교실을 신청한 특수교사는 동물을 가까이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많은 자극이 되는데 직접 승마를 하는 기회는 재활적 측면뿐 아니라 장애로 인한 제한적인 경험을 확장하는 귀한 기회가 됐다이런 기회가 일회성이 아니고 지속적으로 확장돼 장애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매주 수요일 어린이 대상 찾아오는 승마체험교실운영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이색적인 체험과 말과의 교감을 통한 정서 함양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주요 관광지와 탐라문화 광장, 시민복지타운 광장, 칠성로 차 없는 거리, 종합경기장 등 도심권 곳곳으로 기마순찰 확대하면서 ()의 기동성과 시각적 효과를 최대한 활용해 치안 사각지대 해소, 범죄예방, 질서유지 등에 기여하고 있다.

 

자치경찰단 정재철 기마대장은 앞으로도 어린이와 장애인들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소통공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승마체험 활동을 확대 실시하고, 말의 고장 제주에서 말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치경찰기마대 활동관련 요청이나 문의사항은 제주도 자치경찰단 자치경찰기마대(710-887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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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불법 관광영업 단속 강화…64건 적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올해 불법 관광영업 64건을 적발했다. 지난해(31건)보다 106% 늘었다. 자치경찰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전세버스 조합, 여행사, 관광협회 등 여행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한 뒤 단속반을 운영했다. 외국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불법 관광영업이 성행하고 도내 관광업계가 피해를 호소함에 따라 단속을 강화했다.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단속반을 운영한 결과, 무등록여행업 4건, 불법유상운송 43건, 무자격가이드 17건을 적발했다. 무등록여행업은 자체 수사 중이며, 불법유상운송과 무자격가이드 행위는 유관부서에 통보했다. 적발된 사례 중 다수는 중국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낮은 가격으로 개별여행객 2~3명 등 소규모 팀을 모집한 뒤 제주시 내 특정 장소에서 만나 승합차로 관광지로 이동시키며 1인당 약 2~3만 원을 받는 방식이었다. 자치경찰단은 중화권 개별여행객이 증가한 데다 중국이 제네바 협약 미가입국이어서 중국 관광객이 자국 운전면허로 국내 렌터카를 이용할 수 없는 점을 불법영업 성행 배경으로 보고 있다. 박상현 관광경찰과장은 “지난달 주제주 중국총영사관을 방문해 불법관광영업 사례를 공유하고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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