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제주시 가족센터(센터장 이영은)와 협업해 가족 구성원 내 아버지의 일·가정 양립을 목적으로 매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운영될 ‘라켓부자단’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 배드민턴을 하며 신체적·정서적 교류를 통해 유대관계를 형성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6학년 자녀와 아빠가 함께 배드민턴 기초이론부터 실전 경기를 진행하며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 아빠의 자녀 돌봄 시간을 지원한다.
‘라켓부자단’ 프로그램은 4월 15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제주시 화북일동 소재한「빅터배드민턴센터」에서 진행되며, 이후 6월과 10월에도 신규모집을 통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가족센터 건강가정사업팀(☎064-725-8005) 또는 홈페이지(https://jeju.familynet.or.kr)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버지의 주말 돌봄 활동의 다양화를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일·가정의 양립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