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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해 밭작물 제주형 자조금 확대 조성

제주특별자치도는 밭작물 자조금 단체의 농산물 수급조절 및 홍보, 역량 등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도록 올해 자조금 조성 규모를 전년 대비 30% 증가한 60억 원으로 확대 조성한다.

 

 

제주형 자조금은 농산물 품목별 생산자연합회가 공동이익 증진과 수급안정을 위해 조성하는 기금으로 생산자단체(자조금 회원농가+농협)가 조성한 금액만큼 제주도가 매칭(1:1)하는 방식이다.

 

조성된 자조금은 자조금단체가 수급조절, 판매촉진, 제품개발, 연구용역 등을 수행하는데 자율적으로 사용된다.

 

지금까지 도내에 설립된 밭작물 제주형 자조금단체는 당근(2015), 월동무(2019), 양배추(2020), 브로콜리(2021) 등 월동채소 분야 4개 품목이며, 자조금단체별 올해 자조금 조성 규모는 당근 28억 원, 월동무 20억 원, 양배추 10억 원, 브로콜리 2억 원이다.

 

 

올해 조성된 자조금은 제주산 농산물의 우수성과 기능성 등을 홍보하기 위한 소비판촉 분야 33,000만 원 분산 출하 및 시장격리 등을 위한 자율 수급조절 분야 50억 원 품질향상, 신품종 공급 등 경쟁력 제고 분야 41,000만 원 단체 운영 및 예비비 26,000만 원 등이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월동채소 수급안정을 위해 생산자 역할이 중요하다, “앞으로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 설립·운영과 연계해 생산자 중심의 자율 수급조절 기능 강화와 경영 안정을 위해 제주형 자조금단체를 확대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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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이 곧 교육의 시작…학교안전 점검 강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21일‘안전이 곧 교육의 시작’이라는 원칙을 바탕으로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하고 학교시설의 안전을 위해 6가지 핵심사업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도내 학교 및 기관을 대상으로 연 3회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기숙사, 붕괴위험 구조물, 대형 공사장(총공사비 50억이상)은 민간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또 40년 이상 경과 된 건물은 정밀 안전 점검을 통해 건물의 안전상태를 살필 예정이다. 교육시설의 통합적인 정보자료 관리를 위해 마련된‘교육시설통합정보망’을 이용하여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를 하고 있으며 노후정도에 따라 시설물 보수예산을 반영할 계획이다. 학교시설 안전을 위한 6가지 핵심사업으로 급식 조리종사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환기시설 개선사업과 외단열마감재(드라이비트)해소사업은 2026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유치원‧기숙사‧특수학교의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한 자동 물뿌리개(스프링클러) 설치사업과 석면함유 시설물 교체사업은 올해까지 교체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진 보강 사업은 2029년, 겹단열판(샌드위치 패널) 해소 사업은 2030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도입은 기존 태양광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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