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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제주목장동물병원 협력수술을 통한 새로운 마생(馬生) 선물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본부장 오순민)는 제주목장 동물병원과 제주대학교 말전문병원 간 협력수술을 통해 난치성 질환을 가진 전직 경주마를 치료하여 씨암말로 새로운 마생(馬生)을 선물했다고 알려왔다.



 

해당 말은 작년에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경주마로 데뷔했었으나, “좌 피열연골 조직증생이라는 난치성 질환으로 인한 호흡곤란 등으로 경주마로서의 생활을 접고 제주 이시돌목장에서 치료를 이어오고 있었다.

 

한국마사회 제주목장 수의사와 제주대학교 말전문동물병원 수의사 등 5명이 참여한 스탠딩 레이저 수술은 지난 225일 토요일에 시행되었으며, 2주일간 입원 과정을 거쳐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할 예정이다.

 

제주지역에서 말관련 2차 진료를 수행해오고 있는 양 동물병원은 2019년부터 상호 협력을 맺고 한국마사회 제주목장 동물병원은 말 복지취약농가 대상 의료서비스 도입 등 민간 역량강화 사업을, 제주대학교 말전문동물병원은 수의과대학생 임상교육과 실습 등 말산업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를 통해 제주지역 말 의료 서비스 향상을 견인하고 있다.

 

말의 고향 제주에서 보다 나은 말 의료서비스를 통해 농가소득향상과 닉스고(, 7, 한국마사회 소속 씨수말,‘21년 세계경주마 랭킹 1) 같은 명마 탄생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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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 첫 공식 활동 돌입
서귀포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등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구성된 자율방재단 기동대가 지난 6월에 발대식을 마치고, 7월 6일 첫 공식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동부지역(성산·표선)을 중심으로 드론 4대와 기동대원 20여 명이 투입되어 야외 농작업장과 밭작물 재배지 등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을 실시하였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 보호를 위해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가동 상태 점검과 폭염 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하여, 무더위쉼터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도모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는 동부·중부·서부 권역별 15명씩 총 4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드론·무선통신 등 전문자격 보유자와 방재단 활동 우수자를 중심으로 선발되었다. 기동대는 재난 발생 시 권역별 초동조치 및 신속대응, 응급복구, 그리고 과학기술 기반의 재난 예찰 및 훈련을 수행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6. 30. 폭염특보가 제주도 전지역(산지, 추자도 제외)으로 확대됨에 따라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중에 있으며, 폭염저감시설 운영‧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안전관리‧ 농수축산업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점검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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