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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기마대, 제주도심 곳곳서 말타고 치안활동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이 운영하는 자치경찰기마대가 올해부터는 순찰 영역을 도심권으로 확대한다.



 

도내 주요관광지와 축제 행사장을 중심으로 말()을 타고 도심권 곳곳을 순찰하면서 치안 사각지대 해소, 범죄예방, 질서유지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2제주시 도남동 시민복지타운 광장 일대에서 기마순찰 활동을 시작한 자치경찰기마대는 연동 누웨모루 거리 칠성로 차 없는 거리 탐라문화 광장 일도2동 국수문화거리 등에서 기마 순찰 영역을 점차 확대한다.

 

스쿨존 등 어린이보호구역 기마순찰을 통해 어린이 보호활동과 함께 사고 예방에도 앞장 설 예정이다.

 

자치경찰기마대는 말()의 기동성과 시각적 효과를 이용해 범죄예방 순찰에 활용하는 한편, 이에 따른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호응도 커 관광 제주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한 매주 어린이 승마체험교실과 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승마체험교실을 운영하면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이색적인 체험과 말과의 교감을 통한 정서함양도 적극 지원 중이다.

 

자치경찰단 정재철 기마대장은 앞으로도 자치경찰기마대가 활발한 기마 순찰은 물론, 각종 행사 및 승마체험교실을 통해 안전한 도시·말의 고장 제주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도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자치경찰로서 활동 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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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삼다수공장서 2025 을지연습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4시 10분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삼다수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병행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및 드론 테러, 화재, 붕괴 등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통합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장소는 전시 상황 발생 시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물자인 먹는 물의 중요성을 고려해 도내 최대 생수 생산지인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공장으로 선정했다. 이곳은 비상시 먹는 물 공급을 담당하는 중점관리업체다. 훈련에는 도내 통합방위기관과 의료기관 등 300여 명의 인력과 장비 50여 대가 동원돼 대규모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삼다수공장 내 총기 및 폭탄 무장 테러범 진압, 드론 테러에 의한 공장 폭발과 화재 발생 대응, 소방헬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 공장 붕괴로 인한 인명구조 활동 등이었다. 특히 최근 신설된 소방특수대응단이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처음 참여했으며, 소방헬기 ‘한라매’와 119구조견, 119회복지원차량 등이 현장에 투입돼 훈련의 실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유관기관 종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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