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3 (수)

  • 맑음동두천 -8.9℃
  • 맑음강릉 -4.0℃
  • 맑음서울 -7.4℃
  • 구름조금대전 -5.0℃
  • 흐림대구 -1.1℃
  • 구름많음울산 -0.2℃
  • 구름조금광주 0.5℃
  • 흐림부산 1.1℃
  • 흐림고창 -1.5℃
  • 제주 7.2℃
  • 맑음강화 -7.5℃
  • 구름많음보은 -5.2℃
  • 흐림금산 -4.0℃
  • 흐림강진군 1.1℃
  • 흐림경주시 -0.9℃
  • 구름많음거제 2.6℃
기상청 제공

제주사회서비스원, 2023년 발달장애인 돌봄사업 확대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양시연, 이하 제주사서원)2023년 발달장애인 대상 돌봄사업을 역점추진한다.



 

먼저, 오는 4월 도내 첫 발달장애인 전문복지관인우리복지관(관장 김정옥)’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복지관의 2023년 중점사업으로는 발달 지연이 의심되는 영유아를 위한 조기중재 서비스를 비롯하여 언어·심리·작업치료 및 학령기 그룹 치료,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 강좌와 낮 활동 돌봄서비스, 스포츠·문화·여가 활동 지원, 고령장애인을 위한 서비스 등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될 계획이.


우리복지관은 도내 달장애인의 장애특성을 반영한 지속적인 교육과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20184월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2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되었으며, 주요 시설로는 평생교육실, 주거체험실, 체육관, 다목적실, 세미나실, 치료실, 심리안정실, 실내놀이터, 풋살경기장, 식당 등이 있다.


김정옥 관장은 많은 기대와 염원으로 탄생하는 발달장애인복지관인 만큼 도내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유용하고 즐겁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가꿔나가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제주사서원 직영시설인 서귀포시종합재가센터(센터장 송장, 서귀포시 동홍동 소재)에서는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한.


서귀포시종합재가센터의 방과후활동서비스는 발달장애학생이 방과 후 돌봄공백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취미여가, 직업탐구, 자립준, 관람체험, 자조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방과후활동서비스의 대상은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만 6~18세 미만현재 재학 중인 지적·자폐성 장애학생이며,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과후활동서비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월 66시간 내의 바우처 이용 시간이 주어진다.


서비스 이용희망자는 서귀포시종합재가센터에 전화 및 내방 상담으로 이용계약이 가능하며, 이용문의는 서귀포시종합재가센터(064-762-8555)로 하면 된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