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자치경찰단, 성산일출제 등 연말연시 교통관리·혼잡 해소 총력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제30회 성산일출제 기간 중 성공적인 행사와 안전한 관람을 위해 혼잡경비 및 교통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자치경찰단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일출제 기간 중 사람이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1231일과 11일 행사장 내·외부 및 성산읍 주요 교차로에 경력을 집중 배치하며 관람객 안전과 주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한 근무를 전개한다.

 

31일 오후 1시 성산일출봉 광장에서 진행하는 희망 퍼레이드는 진행방향을 전면 통제해 교통관리에 나선다.

 

일몰 후(18:00~24:00)에는 낙상·추락사고 방지를 위해 행사장 주변 우뭇개 해안과 올레 1코스에 대한 통제와 함께 성산등용로·성산초교 앞 도로 한 줄 주차를 유도한다.

 

달집 태우기 주변 원형으로 경력을 배치해 관람객 간격 유지 및 혼잡완화 등 질서유지, 불꽃놀이 점화 시 광치기해변 양방향을 통제해 불티에 의한 안전사고 요인도 해소한다.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5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일출봉 등반객이 늘어날 것을 감안해 정상과 등반로에서 추락방지 및 질서유지를 진행하며, 성산읍 주요 교차로에서 일출행사 종료 후 일제히 빠져나가는 차량의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한다.

 

이순호 교통생활안전과장은 “3년 만에 대면 개최되는 성산일출제 등 연말연시 행사에 많은 사람들이 붐빌 것으로 예상한다성산일출제 행사는 사전 온라인 예약을 한 500명만 일출봉 정상 등반이 가능한 만큼 도민과 관광객의 많은 협조를 바라고 자치경찰단에서는 연말연시 제야의 용고타고와 한라산 야간산행 등에 대해서도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도, 삼다수공장서 2025 을지연습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4시 10분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삼다수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병행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및 드론 테러, 화재, 붕괴 등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통합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장소는 전시 상황 발생 시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물자인 먹는 물의 중요성을 고려해 도내 최대 생수 생산지인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공장으로 선정했다. 이곳은 비상시 먹는 물 공급을 담당하는 중점관리업체다. 훈련에는 도내 통합방위기관과 의료기관 등 300여 명의 인력과 장비 50여 대가 동원돼 대규모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삼다수공장 내 총기 및 폭탄 무장 테러범 진압, 드론 테러에 의한 공장 폭발과 화재 발생 대응, 소방헬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 공장 붕괴로 인한 인명구조 활동 등이었다. 특히 최근 신설된 소방특수대응단이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처음 참여했으며, 소방헬기 ‘한라매’와 119구조견, 119회복지원차량 등이 현장에 투입돼 훈련의 실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유관기관 종사자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