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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급장비 활동도 높인다! 간편 설명서 제작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박근오)119구급장비 간편 설명서 제작을 통해 구급품질 향상과 대원들의 구급장비 활용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1월 중증응급환자 처치 시 구급대원들이 현장에서 사용빈도가 높은 9·22개 전문장비에 대해 동영상을 중심으로 구급장비 간편 설명서를 제작했다.

 

지난해 10119센터에 보급된 자동심장충격기 3개 모델에 대해 현장에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영상 설명서를 제작하여 배포한 결과, 구급장비 활용도와 대원들의 호응도가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전문 구급대원들로 구성된 별도 제작팀을 구성해 사용빈도가 높은 119구급장비 8·19개를 선정하고,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1인칭 시점의 동영상 설명서를 제작했다.

 

QR코드와 연계하여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현장에서도 쉽게 장비를 활용할 수 있으며 책자도 별도로 제작하여 구급장비 교육훈련에 활용토록 했다.

 

소방안전본부는 9·22개 구급장비 설명서를 소방청 및 전국 소방관서에 배포해 활용성을 더욱 높였으며, 향후 일선 구급대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추가 구급장비에 대한 설명서를 지속적으로 제작하여 구급품질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박근오 소방안전본부장은 “119구급장비 간편 설명서 제작을 통해 구급대원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구급장비를 사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소방은 심정지 환자 병원 전 자발순환 회복률에서 전국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2021년과 20222년 연속으로 119구급서비스 품질관리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구급품질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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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의용소방대와 함께 쓰담달리기(플로깅) 릴레이 돌입
제주의 청정 해안을 지키기 위해 소방안전본부와 의용소방대가 섬마을을 찾아가 쓰레기를 줍고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10일 도 의용소방대연합회(남성회장 최운철, 여성회장 이미경)와 함께 제주시 우도에서 ‘쓰담달리기(플로깅)’ 행사를 열고 해안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안전한 제주! 청정한 제주! 의용소방대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깨끗한 해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20명과 의용소방대원 300명 등 총 320여 명이 참여해 우도 해변 일대를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해안가 지형에 따라 구간을 나눠 쓰레기를 줍는 동시에, 낙상이나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각 구역에 안전관리관을 배치하는 등 철저한 안전조치를 병행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지역 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이번 우도 행사는 ‘섬마을 해안 쓰담달리기(플로깅) 릴레이’의 시작점으로, 오는 16일까지 마라도, 추자도, 비양도, 가파도 등지에서도 순차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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