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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마공원 기수협회 경마로 받은 사랑, 봉사로 돌려드려요.

제주경마공원 기수협회(회장 한영민기수)와 제주경마부가 제주시 한림읍 소재 예향원에서 책, 의류 그리고 기부금 나눔과 겨울나기를 위해 시설 정비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부부 기수이기도한 한영민 기수회장은 봉사활동 중간에 부인인 김다영기수가 10년전에 봉사활동을 다녀간 사진을 발견하곤 또 다른 인연임을 강조하기도 하며 기뻐하기도 했다.

 

 

그룹홈 아동양육시설인 예향원은 4세부터 20세까지의 20여명의 생활하는 시설이라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면서 생활하다 보니 시설 여기저기가 성한 곳이 별로 없다. 그래서 이번에 제주경마부 봉사활동으로 건물과 난간들 그리고 발코니 도색을 부탁드렸는데 흔쾌히 해주신다고 해서 역시나 10년 지지는 다르다며 쌀쌀한 날씨임에도 여러 가지를 챙기고 오셔서 꼼꼼히 하는 모습에서 또한번 감동했다고 전했다.

 

 

예향원 원장님께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봉사활동 방문이나 다른 기부활동들이 매우 뜸해져서 경제적으로나 마음으로나 힘든 시기를 보냈다면서,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에서 근무하는 제주경마부는 10년전부터 예향원과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곳이라면서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으로, 이곳을 방문해줘서 가슴 한구석에서 뜨거운 감정이 올라왔다고 했다. 다시금 예전처럼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마음들이 많이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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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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